왜냐하면 분기별 매출액이 처음으로 300억원대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S&TC는 2분기에도 매출액이 234억원으로 200억원대를 기록하였으나, 200억원대는 이미 2001년에도 기록한 바가 있다. 따라서, 그동안의 위축기를 지나 본격적인확장기로 접어드는 신호탄이라는 것이다.
분기별 추세도 2005년과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에는 분기별 납기스케줄에 따라 매출 변동폭이 컸으나, 올해는 추세적인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동사의 수주잔고가 당사에서 예상했던 1분기말 900억원 달성을 1월말로 앞당겨 기록 중이다. 여기에 탈질설비까지 감안한다면 분기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300억원대 유지가 가능한 기반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또한, 2006년부터는 2005년 고유가로 집중된 자금들이 중동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설비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동사는 신규수주를 2005년 1억달러에서 2006년에는 1억4천만달러로 상향전망하고 있다. 그 결과로 Air-Cooler가 매출액 기준으로 2005년 3분기까지 50% 수준이던 것이, 중동을 포함한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지역 수출이 급증하면서 수주잔고에서는 80%를 넘어서고 있어 신규수주 증가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에서는 4분기 영업이익률이 일시적으로 7%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성과급 지급과 함께 임금협상이 11월에 타결되어 2005년 임금인상분이 일시적으로 소급적용되었고, 탈질설비 매출액이 100억원대로 증가하면서, 공정진행상 낮은 원가율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노무관련 비용은 2006년 1분기에는 회복될 것이고, 기존사업부의 수익성은 이를 제거할 경우에는 4분기에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환율하락에 따른 영향도 기수주분들이 이미 2005년말까지 계약이 완료된 사업들이고, 계약시점에 헷지가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까지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원자재가 하락 가능성과 외형확대에 따른 고정비용감소효과를 감안한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개선 여지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탈질설비부문도 진행율이 높아지면서 분기별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분기에도 원가투입이 많고 기자재매출 비중이 높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5%대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나마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4분기 실적이 탈질부문에서 낮은 이익률을 기록함으로써 수익성에 있어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외형부문에서는 기대한만큼의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005년 1분기와 4분기 실적을 감안한다면, 이익규모는 올해 1분기에도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각각 100%와 40% 증가한 실적으로 큰 폭의 개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따라서, S&TC에 대한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는 36,25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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