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컴스퀘어와 제휴, X인터넷 시장 진출
PKI보안업체 소프트포럼의 권순도대표(사진 맨 오른쪽)와 X인터넷솔루션업체인 컴스퀘어의 김영상대표(사진 맨 왼쪽)는 X인터넷과 보안기술의 접목시킨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제휴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로, 소프트포럼은 컴스퀘어의 X인터넷 솔루션인 “트러스트폼 (TrustForm)” 에 대한 독점적인 판매권을 획득하고, 마케팅 및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트러스트폼에 소프트포럼의 보안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공동 개발하여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컴스퀘어는 4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소프트포럼의 영업망을 활용하여 시장을 넓혀나갈 수 있게 되었으며, 소프트포럼은 PKI기술과 트러스트폼을 기반으로 X인터넷이라는 신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XML기반 국제표준 규격인 “XForms”를 기반으로 개발된 “트러스트폼”은 우수한 화면구성과 성능 구현으로 이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제품으로, 이미 국민은행, SK건설, SKC&C, 대웅제약 등에 공급된 바 있다.
소프트포럼 권순도 사장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에 소프트포럼의 PKI를 결합하여 시장을 넓혀가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고 말하며, “이에 따라 성장세가 예상되는 시장에 초기 진입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수입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컴스퀘어 김영상 사장은, “컴스퀘어의 트러스트폼 제품에 소프트포럼의 영업력과 보안기술이라는 날개를 달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이와 같이 업체간 협력을 통해 향후 X인터넷 시장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소프트포럼은 트러스트폼 제품으로 금융, 기업, 대학, 의료기관 등의 기간업무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소프트포럼 개요
1995년 미래산업㈜의 보안연구소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소프트포럼은 국내최초로 128비트 암호 솔루션과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1999년 소프트포럼㈜로 정식 출범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에 PKI기반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EAM(통합인증권한관리)를 개발하여 병무청 등에 제공하였으며, 최근에는 IAM을 개발 중 이다. 이 밖에 소프트포럼은 PKI기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유비쿼터스 관련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컨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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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2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