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소녀, VIP 시사회 성황리에 마쳐

서울--(뉴스와이어)--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 현실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천상의 소녀]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좀 더 특별한 시사회를 가졌다.

보통 영화들이 톱스타들을 초대해 화려한 VIP시사회를 개최하는 것과는 달리, [천상의 소녀]는 본 영화의 의미에 걸맞도록 종교계 및 인권사회단체 및 주한 외신 기자를 VIP시사회에 특별히 초대 했다.

특히 아프간 난민의 구호 활동에 앞장섰던 탤런트 김혜자씨도 요즘 "궁"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시사회는 더욱 빛을 발했다.

시사회가 끝난 후, 김혜자씨는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음이 너무 아프고, 내 옆에서 벌어지는 일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관람했던 한 수녀님은 “주인공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가슴 깊은 곳까지 아픔이 와 닿는다.”는 말을 남기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천상의 소녀]가 낯선 아프가니스탄 영화라는 이유로 반신반의하며 시사회에 참석했던 다른 관객들도, 기대이상의 작품성에 모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감동의 목소리를 이어 나갔다.

[천상의 소녀]는 온 몸을 ‘부르카’로 가린 채 남자의 그늘 안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실상을 진실 되게 표현한 작품으로, 실제로 거리에서 구걸하던 소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영화이다.

이미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천상의 소녀]는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상, 칸느 3개 부문 상을 석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천상의 소녀]는 오는 2월 2일부터 씨네큐브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cine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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