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제도 제14회 학위수여식이 2006. 2. 3(금) 10:30 김진표 부총리겸교육인적자원부장관과 이군현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 조규향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및 내빈과 가족 친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국어국문학 등 12개 전공분야에서 총 610명이 학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이들은 2005년도 학위취득종합시험에 최종 합격한 사람들이다.

독학학위제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교육기회를 상실한 성인학습자 등에게 시간과 경제적 여건에 구애됨이 없이 독학시험에 합격할 경우, 국가가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써 1990년도부터 시행되어져 왔다.

이 날 치러진 학위수여식에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수여하는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경영학 전공 배광열(裵光烈, 남, 31세)씨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이 수여하는 우수상에는 국어국문학 전공 윤미영(尹美英, 여, 23세)씨 등 11명이, 특별상에는 법학 전공 이태호(李太昊, 남, 60세)씨 등 3명이 차지했다.

위의 수상자들 외에 학위 취득자 610명 모두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향학열을 불태우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인간승리자들이지만, 이번에 특히 눈길을 끄는 몇 분의 경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ㅇ 김기태(중어중문학, 남, 49세): 초등학력에 중·고 검정고시 후 독학으로 최다 전공분야 학위 취득(국문학, 농학, 중문학), 학위수여자 대표로 학위기 수령 및 소감 발표
ㅇ 표순섭(국어국문학, 남, 40세): 15년에 걸쳐 독학사 학위를 취득 하였으며, 300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린 그룹의 회장으로 재직 중임
ㅇ 박기철(컴퓨터과학, 남, 31세): 수감생활 중에도 컴퓨터과학 전공 분야에서 수석으로 학위 취득

그 동안 시행되어 온 독학학위제는 1992년도에 제1회 학사학위 취득자 147명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9,199명의 독학사를 배출하였고, 총 53,882명이 학적을 보유하고 있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

2006년도 독학학위취득시험 일정은, 3월 19일의 교양과정인정시험(1단계)을 시작으로 전공기초과정인정시험(2단계) 6월 11일, 전공심화과정인정시험(3단계) 8월 27일, 그리고 최종 단계인 4단계 학위취득종합시험은 11월 12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 원서접수 등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bdes. nou.ac.kr 을 보거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독학정보상담실(Tel. 02-3668-44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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