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축산담당 과장 및 축산기술연구소, 농협전남지역본부, 한우협회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6년도 축산사업시행 지침’ 을 시달하고 차질없는 사업수행을 당부했다.이에 따르면 우선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11개 사업에 161억원을 투자한다.
이와 관련,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도내 172개소에 가축의 분뇨를 토양에 환원하는 자연순환형 가축분뇨처리사업을 지원한다.
가축을 기준면적에 맞게 사육하고 생산된 분뇨를 사료포 등에 환원 할 경우 농가당 1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친환경 축산직불제 사업도 117호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벌인다.
축사 내 암모니아가스 발생을 억제하고 가축분뇨의 완전 발효를 위해 환경개선제 162톤을 공급하고 안전한 우유생산 기반확보를 위한 우유성분 및 체세포동시분석기 1대도 지원해 친환경축산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또 한우, 돼지 사육규모화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12개 사업에 293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른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한우번식 농가 보호를 위해 산지 송아지값이 130만원 이하로 하락 할 경우 26만원 한도 내에서 보전해 주는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올 1월 소비자단체로부터 인증을 받아 전국 명품화에 성공한 한우명품 브랜드사업도 금년도에 1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모두 3개소를 육성하고 돼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가 직접 주관하는 대표브랜드 1개를 육성해 오는 2011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사료통일자금 70억원도 융자 지원하고 브랜드의 재무. 경영을 분석해 보완·발전시키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신뢰 확보차원에서 ‘순한한우’와 ‘함평천지한우’를 대상으로 쇠고기이력사업도 추진한다.
조사료와 배합사료 급여 비율을 적정 수준인 ‘60 대 40’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116억을 투자해 총체보리 사료화 사업을 추진하고 보리재배와 축산농가를 연결하는 조직체에는 트랙터 등 기계장비 지원과 사일레지 제조비용으로 톤당 5만원을 지원한다.가축전염병의 발생 및 유입 방지를 위해서도 적극 나선다.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공동 방제단 780개단을 편성해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24억원을 투자해 주요 가축 1억6천1백만두에 예방접종을 실시, 가축전염병 발생을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
축산 농가 출입구에 자동소독시설도 100대를 추가로 설치해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소 브루셀라’ 검진을 지속 실시해 이를 색출함으로써 청정 한우를 생산해 나간다. 또 기타 가축을 농촌의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양봉농가 육성사업 9억원, 젖염소 등 특수가축 육성에 2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아울러 농촌 관광과 축산을 연계시키기 위해 신안군에 10억원을 투자해 승마장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축산사업추진의 내실화를 통해 소, 돼지 등 주요 가축의 전업 규모 농가를 1820호에서 2000호로 늘리고 한우고기 1등급 출현율도 48%에서 50%로 향상시켜 한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32개소에 대해 배합사료 및 도축단계의 ‘식품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제도’를 적용하고 2개소에 대해 ‘쇠고기이력사업’도 추진해 나간다.
도는 이를 통해 생산단계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를 때까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전남지역이 친환경 축산의 메카로 성장하는 기반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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