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백남준 조문단 뉴욕 장례식장 파견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세계 미술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마지막 순간까지 창작혼을 태우다 간 백남준 장례조문을 위하여 송태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신광식 문화관광국장, 최경한 백남준미술관 건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조문단을 2. 2일 파견하였다.

조문단은 장례식에 앞서 백남준의 시신이 안치된 미국 뉴욕 프랑크 캠벨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거행된 백남준 추모행사에 참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弔電을 통하여 “경기도가 건립중인 백남준미술관에 백남준의 작품과 유해를 함께 모셔 세계적 예술가인 백남준의 정신을 영원히 이어가겠다고”밝혔다. 장례식은 2월 3일(금) 오후 3시(현지시간)에 거행되며 시신은 화장될 예정이다.

-손학규 경기도지사 조전 전달-
세계 미술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마지막 순간까지 창작혼을 태우다 가신 故 백남준 선생님의 서거를 온 국민은 물론 전 세계 미술인과 함께 애도합니다.
"Video Art"라는 새로운 미술의 영역을 개척하시고 한국 예술의 잠재력을 일깨우신 선생님의 자취는 세계 미술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경기도는 건립중인『백남준 미술관』에 선생님의 작품과 유해를 함께 모셔 세계적 예술가 백남준의 정신을 영원히 이어갈 것입니다.
故 백남준 선생님의 예술혼은 이제 새로운 창작과 도전정신의 전당이 될『백남준 미술관』과 함께 더욱 더 불타오를 것입니다.

2006년 2월 3일 경기도지사 손 학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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