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3부작 다큐멘터리 ‘세계로 가는 동양의학’

서울--(뉴스와이어)--우리에겐 익숙한 의학인 동양의학, 그러나 전 세계에서 동양의학은 전통의학이라 불리는 서양의학을 대신하거나 보완할 새로운 의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양의학적 치료의 하나인 침술과 뜸, 한약 처방 등은 세계 각국의 대학병원에서 정규 교과목의 하나로 채택되고 있고, 서양의 의사와 의학도들은 중국 등지로 동양의학 연수를 받으러 몰려들고 있다.

1999년 미국의 국립보건원 산하 대체의학연구센터에서 지출한 연구비는 무려 5천만 달러. 유럽 국가연합, EU에선 비전통의학에 대한 연구를 공동연구과제로 채택했다. 또한, 독일에만 전문치료 의사 2만여명. 독일엔 동양요법으로 치료하는 의사가 2만여명이나 되며 작년엔 약 30억 유로(약 4조원)의료비를 지불했다.

그 대체의학 중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고, 가장 체계화가 잘 돼있으며, 그래서 가장 중요한 대체의학의 하나가 곧 동양의학인 것이다. 2004년 이미 1700억불을 넘어선 한약재를 비롯한 관련 시장규모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추세다. 서양에 서 한의학이 새로운 의학의 하나로 재창조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서양에 알려진 동양의학은 곧 중의학. 중국과 함께 동양의학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우리의 한의학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중국이 국가차원에서 한약재배 농장을 육성하고, 헌법상에 중의학의 육성을 조문으로 두는 등 중의학 육성을 국가적 슬로건으로 걸면서 중의학을 국가 제일의 전략산업으로 중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우리 한의학계는 변화하는 세계 의료 환경에 따른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의료시장까지 개방된다. 어쩌면 우리가 서양에서 새로이 포장된 한의학을 역수입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닥칠지도 모른다.

과연 왜 동양의학은 주목받고 있는가? 세계속에서 동양의학이 주목받고 있는 실태와 미래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우수성, 중의학으로 세계 제패를 노리고 있는 중국의 중의학 육성방안들, 그리고 한국의 한의학의 변모하는 모습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몇 가지 방안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더불어 살펴본다.

제 1부 : 21세기 의학혁명의 중심 동양의학

현재 서양의학의 중심지인 미국, 하지만 정작 미국의 심장부인 뉴욕 한복판엔 전혀 서양의학처럼 보이지 않는 병원 아닌 병원들이 성업중이다.

이른바 대체의학적 치료들, 이 대체의학적 치료들 중 가장 중요한 분야는 동양의학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미국 인구의 3분의 1이 동양의학 치료 경험이 있다고 한다.

미국 동양의학의 중심은 침술이다. 우리나라는 침술이 한의학에서 외면당하고 있지만 서구에선 침술이 동양의학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연구도 많이 되고 호응도도 높다.

또한, 건강식품으로 많은 서양인들이 한약재를 먹고 있으며 NIH(미국립보건원) 조사보고결과 현재 한약재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이다.

미국, 대체의학 열풍이 불고 있다.

지금도 세계 각지에선 국가가 앞장서 막대한 자금을 지원해서 동양의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21세기 의학혁명의 중심인 동양의학을 서양에서 먼저 준비하는지도 모른다. 현재 서양의학의 중심지인 미국. 하지만 정작 미국의 심장부인 뉴욕 한복판엔 전혀 서양의학처럼 보이지 않는 병원 아닌 병원들이 성업중이다.

제 2부 : 의학으로 세계 제패를 꿈꾼다- 중의학

세계 동양의학의 중심인 중국, 중국엔 서양에서 한의학을 배우러 오겠다는 학생 및 교수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금 중국은 21세기 세계 의학시장의 승자가 뒤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진행 중이다.

중국은 지금 중의학을 21세기를 향한 국가전략상품의 하나로 개발하고 있다. 중국 중의연구원에서는 중의학 발전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이미 50년대부터 준비를 해왔으며 지금은 중의학의 현대화 노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중의학으로 21세기를 대비하는 중국의 새로운 도전, 그들의 꿈은 중의학으로 세계를 제패하는 것이다.

제 3부 : 한의학 - 세계화의 가능성

동의보감으로 대표되는 우리의 한의학. 중의학을 원류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독자적인 나름의 체계와 치료법을 갖고 있는 우리만의 한의학이 존재하고 있다.

사암침, 수지침, 약침, 봉침, 태극침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우리의 한의학은 중국과 더불어 세계 동양의학계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일제시대에 일본에 의해 한의학은 불법화되고 침술만이 민간요법으로 남아오다 해방 후 다시 인정을 받기 시작했지만 서양의학에 비해 지위가 보장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한의학은 한의학의 현대화를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한의학에도 마케팅 개념을 도입해 예방의학으로서 한의학의 가능성 모색 및 세계화 시대의 한의학의 또 다른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21세기 새로운 시대 국가경쟁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동력산업으로 한의학이 한 몫을 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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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3475-5056 016-283-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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