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산업기술개발자금 및 산업기반기금’ 952억원 지원

2006-02-05 10:20
서울--(뉴스와이어)--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www.koami.or.kr)는 자본재·부품의 국산 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지원하여 수입대체화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2006년도 산업기술개발자금 및 산업기반 자금』952억원이 확정되어 1차로 개발자금은 2월 22일, 기반자금은 2월 16일 까지 기계산업진흥회에서 부문별로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자본재 시제품이나 첨단기술제품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개발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기술 개발자금 170억원(자본재시제품 개발 160억원, 첨단기술제품 개발 10억원)과 기계·전자 등 핵심부품·소재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전략 품목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자금 782억원(부품·소재산업육성 732억원, 환경친화적산업기반조성 50억원) 등 총 952억원이며, 융자조건은 연리 4.4%〜5.06%로 융자기간 8년(3년거치)이다.

융자사업자 선정은 기술개발에 따른 국제경쟁력 강화 및 산업구조고도화에 기여하고 수출증대 및 무역수지 개선효과가 큰 품목을 대상으로 사업화 가능성 및 사업수행능력 등을 고려하여 지원한다.

또한, 자본재 시제품개발사업의 경우 산업자원부에서 고시한 국산화대상 핵심자본재 품목을 개발하고자 하는 융자사업신청자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실수요업체들의 지원혜택을 늘리고 추천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개선으로 보증서(신보, 기술신보 등)나 시중은행의 대출확약서를 첨부하는 경우에는 우대 지원하고 있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1,291억원 지원에 비해 올해는 26%가 감소한 952억원으로 수요규모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 조기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계산업의 꽃인 일반기계산업은 산업자원부 MTI 통계기준으로 과거 10년 전인 ‘95년도에 연간 140억불의 무역적자에서 지난해 43억불의 대규모 흑자를 기록하여 만성적인 무역적자산업의 오명을 벗고 명실 상부한 흑자산업으로 도약하였다.

그러나 올 해 고유가지속 및 환율 하락, 중국 등 개도국의 추격, 생산현장의 고령화 및 생산인력 부족 등 많은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속적인 수출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하여는 핵심기술개발지원에 보다 많은 정책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oami.or.kr

연락처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홍보팀장 김용국 02-369-7830 019-502-350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