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가족여행 코스, 한강이 제격
한강의 뚜벅이 가족여행을 권하는 데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서울속에 살면서 아직 가보지 못한 한강변 문화 유적지를 아이들과 함께 시간에 쫒기지 않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한강변에 설치된 자전거, 인라인도로에서 간단한 장비로 아이들과 함께 타면서 살아있는 자연을 배울 수 있다.
뚜벅이 가족여행으로 역사공부도 함께 해요! 차없이 강남에서 강북까지 한강변을 따라 설치된 한강시민공원을 찾는 일은 뚜벅이들에게는 무척이나 힘든 일이다.
한강에 다양한 레저시설과 자원봉사자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생태공원, 철새탐험 등 올 봄엔 가족모두 간단한 먹거리와 인라인 장비를 챙겨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한강시민공원을 찾아 뚜벅이 가족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한강시민공원과 가까운 지하철역은 어디에 있지 고민하지 말고 여기서 내리면 강내음이 가득한 한강이 기다리고 있다.
▶광나루(5,8호선 천호역 2번출구)▶잠실(2호선 신천역 7번출구)▶잠원(3호선 신사역 5번출구)▶반포(4호선 동작역 2번출구)▶여의도(5호선 여의나루역 3번출 구)▶양화(2호선 당산역 4번출구)▶강서(5호선 방화역 2번출구)▶뚝섬(7호선 뚝섬유원지역 2,3번출구)▶이촌(4호선 이촌역 4번출구)▶망원(2호선 합정역 1번 출구)▶난지(7호선 마포구청역 7번 출구)▶선유도(2호선 합정역 8번출구-공원내 인라인,자전거는 이용 안됨) 뚜벅이 가족여행이지만 아이들에게 쉬고 노는 것으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
한강 주변 문화유적지에 들러 아이들에게 역사공부도 함께할 수 있으면 어떨까? 선사시대부터 백제를 거쳐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서울주변은 우리 민족의 중요한 보금자리였다.
한강 주변에는 선조들의 삶을 간직하고 있는 유적지가 24 곳이나 된다.
한강동쪽 잠실지구와 가까운 송파구 석촌동에는 백제초기의 돌무지 무덤인 적석총이 있다.
현재는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올림픽공원에는 몽촌토성과 천호대교 남단에서 시작되는 풍납토성은 백제시대 방어용 토성이다.
광나루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는 신석기 사람들의 삶의 터전으로 빗살무늬토기,무문토기,석기등이 출토되었으며, 아홉채의 움집이 원래 모양대로 꾸며져 있는 암사동 선사주거지가 자리잡고 있다.
한강서쪽 강서지구와 가까운 곳에는 권율장군의 행주대첩 진원지인 행주산성이 있다.
또한, 한강중간쯤인 반포지구에 위치한 사육신묘는 조선세조가 왕위에 오르나 이에 반대하다 못숨을 거둔 여섯충신의 묘가 있다.
선유도공원에서 가까운 양화대교 북단에 보이는 절두산 순교기념관은 조선시대 말 박해받던 천주교 신자들이 화형을 당한 곳이다.
모양새가 누에 머리를 닮았다해서 잠두봉이라고도 불린다.
한강에서 자전거와 인라인도 타고 자연을 배워요. 봄이 되면 한강변은 자전거를 타는 연인들로 가득하다.
시원한 강바람만큼이나 도심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을 맛볼 수 있는 곳이 한강변을 따라 설치된 80.7km인 자전거도로 이다.
작년 한해 안전도를 높이는 구조개선 공사가 끝나면서 시야확보를 위해 굴곡이 심한 구간을 완만히 하고 좁은 도로는 넓혀 상ㆍ하행 도로로 만드는 등 개선을 통하여 강남ㆍ북 시민들이 교통체증을 피해 시원스럽게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강남지역은 강동구 암사동 광나루지구에서 강서지구 개화동 양화지구까지 41.4km,강북지역은 광진구 자양동 뚝섬지구에서 마포구 망원동 난지지구까지 39.3km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조성되었다.
자전거 동호회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자전거 코스라고 할 만큼 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의도샛강, 강서습지, 고덕수변, 선유도공원에 설치된 생태 공원은 아이들에게 생물을 직접 관찰 체험할 수 있고 년중 자연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빼어놓을 수 없는 하나가 인라인 스케이트다.
2006년 “건강한 한강만들기”을 실천하기 위해 기존의 자전거도로와 분리해 곳곳에 설치된 어린이들과 초보자들을 위한 별도의 전용 인라인광장(뚝섬 3000여㎡,잠실 2700여㎡,광나루 6000여㎡)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인라인 전용도로(뚝섬 1.3km, 양화 1.1km, 반포 2,3km)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제는 자전거 및 동호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한강만들기”캠페인을 진행하여 2005년 한해 안전사고율이 큰폭으로 감소할 만큼 한강은 가족단위의 레저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가족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행복문화를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4천 8백만명에 이르는 이용시민과 함께 남을 배려하는 한강에티켓 운동 추진으로 한강공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한강시민공원사업소 기획과장 박명진 3780-0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