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시와 플라즈마 폐기물용융시설 이용협약 체결

인천--(뉴스와이어)--인하대(총장ㆍ홍승용)와 인천광역시는 2월 6일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플라즈마 폐기물용융시설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의 열플라즈마환경기술연구센터(센터장ㆍ박동화)에 80억원 상당의 1MW급 열플라즈마 설비와 연구시설 이용과 관련된 산업재산권 및 연구용 유틸리티 비용을 9년간 연구용도로 무상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센터에서는 향후 원천기술 연구에 필요한 상용화 설비인 청라소각장의 플라즈마 용융시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플라즈마환경기술을 이용한 폐기물의 상용화 기술을 연구ㆍ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플라즈마 폐기물 처리시스템의 공정기술과 요소기술 등 플라즈마환경기술의 상용화 수준의 설비(pilot plant) 기술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 시설을 이용한 연구개발 결과는 인천시와 인하대가 공동으로 소유하여 활용하게 된다.

인하대 열플라즈마기술개발센터는 산업자원부, 인천시와 관련 기업체로부터 9년간(2005~2013년) 총 100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는 지역협력 국책연구센터로 지난해 6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박동화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분산적으로 진행되어 왔던 관련기술을 체계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청라소각장 플라즈마 용융시설을 지역 환경산업체와의 협력과 공동연구에도 활용하여 신기술인 플라즈마환경기술의 국산화와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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