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리오, 프랑스 아이스레이싱 3년연속 우승
겨울철 얼음트랙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경주대회인 「안드로스 트로피」아이스레이스는 1990년에 시작되었으며 올해 2005/2006 대회로 17회를 맞은 프랑스의 인기 겨울스포츠 중 하나다.
기아차는 「리오 개조차」로 2003/2004 대회부터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참가 첫해부터 2004/2005 대회, 2005/2006 대회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리오」를 운전한 이반 뮐러(Yvan Muller)는 「안드로스 트로피」에서 올해 대회까지 총 10회 우승 경력의 최고 스타 카레이서로서, 기아차는 2003/2004 시즌부터 3년 동안 이반 뮐러가 이끄는 아이스레이싱팀을 후원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대회 규정상 2년 연속 우승자에 대한 무게 추가 규정(Weight Penalty)에 따라 경쟁차량들보다 40kg이나 더 무겁게 차량무게를 늘려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아「리오」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우승을 차지해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 대회에는 3번이나 F1 그랑프리 세계챔피언을 지낸 알랭 프로스트(Alain Prost)가 운전하는 도요타 코롤라(Toyota Corolla)가 2위를, 쟝 필립 데로(Jean-Philippe Dayraut)가 운전하는 BMW 1시리즈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쟁쟁한 카레이서들이 선전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의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된 대회였다.
기아차 김용환 해외영업본부장은 “기아 로고가 선명한 「리오」가 유럽 최고 인기 겨울스포츠 중 하나인 「안드로스 트로피」아이스레이싱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여 유럽지역에서 ‘즐겁고 활력을 주는(Exciting & Enabling)’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모닝(수출명:피칸토), 쏘렌토, 신형 스포티지 등의 판매 호조와 아이스레이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노력으로 2004년(10,438대)보다 84% 증가한 19,180대를 프랑스 시장에 판매했다. 기아차는 올해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23,200대를 프랑스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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