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사랑의 교실’ 재미있는 겨울방학 야외체험
누키봉사대는 이번 겨울방학 체험학습의 주테마를 어린이들의 상황 극복 능력을 키우고 조직 활동의 의미를 배워가는 것으로 정하고 첫날 경주 서라벌요리학원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볶음밥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요리 실습을 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로 이동하여 시내 일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지도 하에 조별 임무 완수형 체험 프로그램인 '미션! 도시탐험'을 실시하였다.'미션! 도시탐험'은 어린이들끼리 팀을 구성하여 서점과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미리 제공된 지도를 보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정된 장소를 찾아오는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낯선 곳에서의 체험을 통해 자립심과 협동심을 심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 이날 저녁에는 거창에 있는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저녁 캠프를 갖고 이튿날에는 비슬산 얼음나라에서 자연과 사람이 만들어낸 진기하고 신비한 얼음 조각 등을 보며 야외체험 학습 일정을 마쳤다.
이번 겨울방학 야외체험 행사는 사랑의 교실 어린이 22명과 자원봉사자 7명 및 인솔자 2명 등 총31명이 참여하였다.
사랑의 교실 야외체험학습은 매분기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저소득층 및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사랑의 교실'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사회/문화 체험 위주로 짜여 있으며, 어린이들의 자립심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자원봉사자들과의 상호 교감 확대에 기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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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3일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