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1월 디지털전자 수출 9% 증가로 상대적 호조

서울--(뉴스와이어)--1월 전자산업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6% 증가한 88억7천만불, 수입은 7.1% 증가한 46억7천만불을 기록하여 42억불의 무역수지 흑자 시현함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월 디지털전자 수출은 환율하락이 연초부터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판디스플레이등 전자부품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체산업 수출의 증가율 4.3%보다 2배 이상 높은 9.6% 증가를 나타냄

품목별로는 해외현지생산이 늘고있는 가전기기(△13.8%)와 컴퓨터 관련기기(△2.5%)는 감소한 반면, 유럽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무선통신기기(10.5%)와 반도체(12.3%)등 전자부품(18.8%) 수출은 증가함

전반적인 전자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작년 6월이후 8개월째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나 향후 환율 하락이 지속될 경우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감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됨

1. 수출입 동향

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6% 증가한 88억7천만불 기록

브랜드 도입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확대를 통해 전자부품이 증가세(18.8%)를 보이며 수출 증가를 주도함

무선통신기기는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의 호조와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의 활발한 진출에 힘입어 증가(10.5%)하였으나 생산공장의 현지화에 따라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는 가전수출은 환율 급락과 국제 수요증가에 따른 원자재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감소함(△13.8%)

* 1월중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1.6% 증가한 3.9억불

1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한 46억7천만불을 기록

디지털TV등 영상기기와 음향기기의 수입 감소로 가전(1.6%)은 감소한 반면, 무선통신기기(22.4%), 컴퓨터(18.9%)가 증가를 보이며 전체 7.1%의 수입증가를 기록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현지공장제품의 역수입과 저가제품 수입으로 인해 크게 증가(32%)하였으며,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대만으로부터의 수입도 증가(18%)

* 1월중 일평균 수입액은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한 1.9억불을 기록

1월 디지털전자 무역수지는 12.4% 증가한 42억불 흑자 기록

가정용전자제품(△17.7%)과 정보기기(△24.6%)의 흑자폭은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반도체(45.6%)와 평판디스플레이(3,584.3%) 부문에서 큰 증가를 나타냄

국가별로는 중국(7억6천만불), 독일(3억1천만불), 미국(2억5천만불)에서 흑자를 기록하였고, 일본(△1억6백만불)과는 적자를 기록

對일본 무역적자는 수출은 증가(30.6%)한 반면 수입은 감소(15.4%)하여 ‘05년 9월이후 5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음

2.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 증가를 주도하였으나 주요 수출품목인 휴대전화기, 디지털TV는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나타냄

반도체 : 27억2백만불(전년동월대비 12.3% 증가)

수출은 낸드플래시메모리 수요증가에 따른 D램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12.3% 증가하였고, 수입은 집적회로반도체 중심으로 5.5% 증가하면서 5억9천만불의 흑자를 나타냄

국내 기업들은 D램 분야에서 탄탄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PC에서 모바일 등으로 판매구조를 다변화하는등 고부가가치제품의 비중을 높여 가격변동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음

휴대 전화기 : 15억2천만불(전년동월대비 4.8% 감소)

현지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로 유럽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 반면, 대미 수출이 크게 감소(△36.9%)

* 무선통신기기 부품은 6억2천만불로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하며 호조를 보임

한편, 수입은 1천9백만달러로 15억달러의 흑자를 기록, 대표적인 흑자상품으로 나타남

* 휴대용전화기 수출추이(백만불, 전년동월대비) : (’05.1월) 1,592(16.9%) → (3월) 1,747(23.6%) → (6월) 1,453(△5.4%) → (9월) 1,703(5.1%) → (12월) 1,436(1.5%) →(‘06.1월) 1,515(△4.8%)

디지털 TV : 9천4백만불(전년동월대비 23.6% 감소)

LCD-TV는 생산라인 고도화로 전년에 이어 수출이 증가(51.1%)하였으나 PDP-TV(△38.7%)와 프로젝션TV(△70.4%)의 감소로 인해 전체 디지털 TV 수출은 감소함

한편, 평판디스플레이는(FPD 패널) 가격인하경쟁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크게 수출이 증가(7억불, 514.8%)하여 D-TV의 경우 완제품보다 패널 위주로 수출이 크게 늘고 있음

* 디지털TV 수출추이(백만불, 전년동월대비) : (’05.1월) 123(4.2%) → (3월) 130(△3.7%) → (6월) 138(10.4%) → (9월)128(△12.1%) → (12월)116(△21.1%) → (‘06.1월)94(△23.8%)

3. 주요 국가별 수출입동향

국가별 수출은 중국(17.0%), 일본(30.6%), 대만(12.9%)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수입은 중국(31.9%), 대만(18.2%) 은 증가하였고, 일본(△15.4%), 미국(△2.1%)은 감소

중국 : 수출 18억8천만불(전년동월대비 17.0% 증가)

데이터디스플레이장치 수출 증가로 PC 관련기기(9억1천만불, 23.3%)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여타 품목도 대부분 증가함하였으며 수입에서도 정보기기(6억1천만불, 45.4%), 가전(1억3천만불, 3.9%), 전자부품(3억8천만불, 24.5%)이 모두 증가함

미국 : 수출 10억3천만불(전년동월대비 24.1% 감소)

휴대용전화기(△36.9%)와 메모리반도체(△51.2%), 데이터디스플레이장치(△28.5%)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반도체, 산업용전자제품의 수입 감소로 전체적으로 감소를(△2.9%) 기록하며 2억5천만불의 흑자 기록

EU : 수출 16억8천만불(전년동월대비 4.3% 증가)

디지털 TV 등 가전 수출은 27.3%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EU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휴대용전화기(17.9%)와 부품(28.3%) 수출 증가로 4.3% 증가함

4. 평가와 전망

1월 수출은 연초부터 시작된 환율 급락 영향으로 상대적인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가 예상되었으나 수출 증가율이 수입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나며 전체 산업 수출의 증가율 4.3%를 두배나 상회하는 실적을 나타냄

대형 가전업체들의 해외 현지 생산체제 구축이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완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전자부품 수출이 꾸준히 늘면서 수출 증가를 주도함

그러나 원화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자산업 수출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엔저 지속과 원자재 가격상승까지 가세할 경우 직접적인 수출 감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됨

특히, 디지털TV와 컴퓨터 분야에서 가격인하 경쟁 심화가 예상되어 환율 하락시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임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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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홍보담당관실 이춘호 02-2110-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