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를 살립시다”... 봉화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지 응원메시지 남기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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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
2006-02-06 13:35
봉화--(뉴스와이어)--경상북도 봉화군(군수 류인희)은 홍보마케팅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사이월드 [파인토피아 봉화]미니홈피(http://town.cyworld.com/pinetopia)를 활용하여 1000여명의 일촌회원을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을 방지하는 응원메시지 남기기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처럼 애국가 가사에도 나오는 우리의 생명수...소나무를 지키고 가꾸는데 모두가 함께 합시다!!” “유비무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잘못을 해서는 안되지요. 봉화 춘양목을 살립시다!” 등 미리 소나무재선충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메시지에서부터 “이런 일이 있은 줄도 몰랐네요. 제일 좋아하는 나무가 소나무인데 언젠가 등산하면 뽀뽀라도 해주고 와야겠는걸요” 등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 회원들도 있었으며, “소나무가 없으면 봉화의 소중한 자산인~봉화 송이도 더 이상 없답니다! 재선충을 막는길, 병든 소나무 절대 유출하지 마세요!’라고 병든 소나무의 유출 자재를 권하는 등 다양한 의견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이라는 사이버 Poll을 통해 알아본 결과 한국인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소나무(61%), 단풍나무(17%), 은행나무(10%), 대나무(7%), 기타(3%)로 나타나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고는 있는 우리의 소나무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파인토피아봉화]미니홈피를 운영하는 봉화군 T/F2팀 관계자는 “봉화군에는 경북궁 등 주요 문화재용으로 소요되는 목재의 원할한 공급을 위하여 춘양목(금강송) 집단 생육지를 문화재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이에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져서 봉화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노력이 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소나무를 살리는데 누구할 것 없이 함께 동참하고자 했다.

봉화군청 개요
봉화군은 산세가 수려하고 선비의 정신이 깃들은 예절의 고장이다. 인구 4만여명에 1읍 9개면으로 전체면적의 83%가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특산물이 많다. 특히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청량산을 위시한 명산과 국보 및 보물들이 산재해있다.

웹사이트: http://www.bonghw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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