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 장학기금 조성, 생명공학도 양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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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6 15:14

서울--(뉴스와이어)--생명공학도 양성을 목적으로 한 해외 유학 장학기금이 국내에서 조성된다.

국내 생명공학 회사인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대표는 사재를 출연하여 “RNL 예닮 장학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5년간 100만불 규모로 조성되는 이 기금은 국내 생명공학의 발전을 위해 차세대 대한민국의 생명공학을 선도해 나아갈 우수 공학도를 지원한다는 목적이다.

2006년부터 매년 20만불씩 총 5년간 100만불이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장학금 전액은 라정찬 대표가 출연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혹은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생명공학도에 해당하며, 이들의 해외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1인당 1만불 규모의 장학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장학기금을 받은 수혜자는 학위 취득 후 10년 이내 동일한 금액을 다시 후배 양성을 위해 후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등 국내 생명공학 발전을 위한 생명공학도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장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학기금은 2006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하여 2월 한달동안 알엔앨바이오 (www.rnl.co.kr)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원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라정찬 대표는 “현재 국내 생명공학도들 중 많은 인원이 해외 학위 취득을 희망하고 있으나 재정적인 부담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알고 이 같은 기금 조성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는 지난해 9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알앤엘바이오 주식중 10만주를 서울대 수의대에 기증 하였으며 최근에는 극동방송 50만주, 중앙기독초등학교 10만주등 총80만주를 기증 하였고 앞으로도 사회봉사와 생명공학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rn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