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정치망 해파리 피해 저감 기술개발 착수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를 해소하고 어업인들의 현장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해파리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2005년까지는 트롤어업에서 조업과정 중에 해파리와 어획물을 분리하여 해파리만을 그물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여 특허 등록하였다.
정치망어업에서는 어획물을 주로 활어로 유통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지만, 해파리가 출현하는 시기에는 해파리 혼획에 따른 해파리 독성으로 어류 사망 및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어 어업인 소득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산공학팀에서는 연안해역에서 해파리에 의한 피해가 가장 많은 정치망어업에 대해서 해파리 차단 및 분리 배출장치 연구를 현장과 연계 될 수 있도록 오는 2월말 현지 어업인, 정치망수협과 협의회를 가진 후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수과원에서는 해파리 피해를 입는 트롤 및 정치망어업뿐만 아니라 다른 어업 등에 대해서도 해파리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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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관리조성본부 수산공학팀 팀장 신종근, 연구사 김인옥 051-720-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