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테마가 있는 과학관 설립
남원시는 춘향테마파크 인근지역 1,000평(건물 200평)에 25억원을 투입하여 2007. 10월까지 시청각실,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전시실, 천체투영실 자료실 등을 갖춘 천문과학관을 완공할 예정이다.
천체망원경과 다양한 별.우주 사진전시와 관련 영상물을 1년 내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춘향테마파크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이 인접 생활공간에서 쉽고 재미있게 과학기술을 만나고 이해하며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변산면 마포리 지역 2,000평(건평 470평)에 20억원을 투입하여 곤충테마전시관, 사계절테마체험학습장, 수장고, 사무실 등을 갖춘 곤충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고,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비롯한 변산해수욕장, 왕궁세트장 그리고 이순신세트장 등 관광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부안 주민의 숙원이었던 머물러 갈 수 있는 관광의 시너지효과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곤충탐사테마과학관은 유용곤충산업을 대표하는 신활력사업의 하나인 부안 누에타운조성사업과 함께 지역 농가의 자립을 형성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과 어린이들의 자연생태의 보존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테마, 탐사 형 산 교육장으로서 발전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테마과학관수는 ‘06년 1월 현재 대전시민천문대, 김해시민천문대, 영월별마로천문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등 4개 과학관이 완공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의왕조류탐사과학관 등 11개 과학관의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과학관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무주(’04), 남원, 부안(’06)에 이어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시설과 접할 기회가 적은 시군에 테마과학관 건립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들 과학관들이 완공되면 일반도민 특히, 청소년들에게 과학문화시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라북도는 과학기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생활권 단위 풀뿌리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4월 과학의 날을 중심으로 “전북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과학축전은 청소년들에게 체험중심의 과학발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에게 과학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도민의 이해제고 및 참여 촉진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06년 과기부, 지방 테마과학관 건립지정현황-
강원도-홍천건강생명과학관:건강·생명, 지원액수2억원)
충북-고구려역사천문관측센터:천문, 지원액수5억원
전남-순천시민천문과학관:천문,지원액수 4억원
경기도-추동정보과학도서관과학체험실:일반, 지원액수 7억원
강원도-화천광덕산천문과학관:천문,지원액수 7억원
충남-홍성조류탐사과학관:조류 , 지원액수 7억원
충남-서산천문기상과학관:천문, 지원액수 7억원
전북-남원시춘향골과학관:천문, 지원액수 6억원
전북-부안누에타운곤충탐사과학공원:곤충, 지원액수 8억원
경남-하동지리산생태과학관:일반,지원액수 7억원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과학산업과 담당자 양시영 063-280-3260
공보관실 김종삼 063-280-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