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과 조니 뎁이 창조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 DVD출시
워너홈비디오코리아(www.whv.co.kr 대표 이현렬)는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연인을 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팀 버튼과 조니 뎁이 창조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DVD를 구입하는 고객 중 15커플을 추첨해 아이다 공연티켓을 나눠준다. <아이다(AIDA)>는 Tony상 수상에 빛나는 엘튼존(Elton John)과 팀라이스(Tim Rice)이 참여한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다. <아이다>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공연된 라이센스 작품 중 가장 높은 제작비가 소요됐으며, 브로드웨이 오리지날 무대와 의상을 감상 할 수 있다는 점, 옥주현의 출연 등으로 이슈가 된 작품으로 연인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일 것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1억 5천만 불이라는 거대한 제작비를 들여 초콜릿 세상을 현실세계로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그리고 상상력이 넘치는 감독으로 유명한 ‘팀 버튼’과 영화 속 윌리 윙카 캐릭터가 그래도 살아난 듯한 연기를 보여준 ‘조니 뎁’은 영화 탄생의 일등 공신이다. 1990년 <가위손>을 시작으로 94년 <에드 우드>, 99년 <슬리피 할로우>에서 감독과 주연으로 만났던 둘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4번째 호흡을 맞추며 환상의 콤비를 자랑했다. 둘은 연이어 개봉한 애니메이션 작품 <유령신부>에서 곧바로 5번째 작업을 마치기도 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크게 세가지 파트로 나뉜다. 첫번째 파트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 주인인 윌리 윙카가 신제품 5개에만 골든 티켓을 넣어서 당첨된 5명의 어린이를 공장에 초청하기까지의 이야기로 가난하지만 착한 성품의 찰리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두번째 파트는 윙카의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면서 다섯 아이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차례로 다룬다. 5명 중 한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겠다며 아이들 간에 경쟁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초콜릿뿐만 아니라 뭐든지 많이 먹고 보는 뚱뚱한 아이 아우구스투스는 거대한 초콜릿 강을 보자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강물 속에 뛰어들며 경쟁에서 첫번째 탈락한다. 수많은 대회에 나가 우승 트로피를 타고 현재도 '껌 오래 씹기'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경쟁심 넘치는 소녀 바이올렛은 웡카의 경고를 무시한 채, 제품 개발실에서 블루베리 맛 츄잉껌을 먹고 온 몸이 거대한 블루베리 색 비치볼처럼 부풀어오른다. 부잣집 외동딸로 갖고 싶은 건 모든 갖을 수 있다는 믿는 이기적이고 거만한 소녀 버루카는 견과류 껍질을 까는 작업실에서 일하는 다람쥐를 갖겠다고 고집을 피우다가 다람쥐들에게 '품질 나쁜 재료'로 분류되어 쓰레기통으로 보내진다. 그리고 자신의 똑똑함을 뽐내고 싶어 안달이 난 비디오 게임 중독자 마이크 티비는 TV 스크린을 통해 초콜릿을 원격 이동시키는 윙카의 발명품 속에 들어갔다가 몸이 TV 만큼 작아진다.
세번째 파트는 경쟁에서 다른 네 어린이가 탈락하고 마지막 남은 찰리의 이야기다. 찰리는 윙카와 함께 날아다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낡은 오두막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곤 윙카의 초콜릿 공장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가족들에게 알리면서 행복한 결말을 남긴다.
이들 이야기 속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윙카의 초콜릿 공장을 묘사한 두번째 파트일 것이다. 네 어린이가 한명씩 탈락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초콜릿 공장의 신비한 모습들 자체가 영화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초콜릿을 만드는 일꾼 역의 움파 룸파 족은 신비감과 재미를 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 캐릭터이다. 움파 룸파 족은 키가 75cm밖에 안되고 생김새도 모두 똑 같은 상상 속의 종족이다. 그 역할을 맡은 ‘딥 로이’는 팀 버튼 감독의 전작인 <혹성탈출(2000)>과 <빅 피쉬(2003)>에 출연했고 실제 키가 132cm인 척추장애자이다. ‘딥 로이’가 만들어낸 수백 명의 움파 룸파 족은 한명에서 수백명까지 초콜릿 공장 어디를 가도 발견할 수 있으며, 뮤지컬 장면에서 집단 율동이 보여줄 때는 역대 어떤 뮤지컬 영화보다 일사불란한 동작들로 영화적 재미를 극대화시킨다.
이러한 초콜릿 공장을 창조한 미술감독은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의 미래세계와 <더 캣(2003)>의 동화세계, 그리고 <파이트 클럽(1999)>에서는 냉혹한 현실세계를 만들었던 ‘알렉스 맥도웰’이다. 윙카의 초콜릿 공장뿐만 아니라 찰리가 사는 낡은 오두막과 마을의 모습을 동화적인 볼거리로 창조하며 팀 버튼 감독의 상상 속 세계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 한편 판타지 영화의 음악을 도맡다시피 하는 ‘데니 엘프먼’은 초콜릿 공장에서 초콜릿 제조 과정을 정교하게 보여주는 화려한 오프닝 시퀀스에서 자신의 재능을 또 한번 발휘한다.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흥겨운 리듬에 신비롭고 감춰진 미스터리를 동시에 풍기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그만의 독특한 음악이 시각적인 세계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이밖에 워너홈비디오코리아(www.whv.co.kr 대표 이현렬)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한다.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며 W호텔 숙박권, 조선호텔 숙박권, 휴레스트 피트니스 이용권, 오크밸리 숙박권, <프렌즈> 머그컵 5종 세트, DVD 타이틀, OST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감독 팀 버튼, 주연 조니 뎁, 프레디 하이모어, 장르 판타지, 드라마, 제작년도 2005년, 출시일2006년 2월 3일, 수록시간 본편 114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소비자가14,900원, 오디오 Dolby Digital 5.1 EX - 영어, 화면 1.78:1 아나몰픽, 언어 영어, 자막 영어, 한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디스크 Dual layer / 1side / 2disc
웹사이트: http://www.wh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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