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2006 자원봉사자 최종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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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7 08:58

전주--(뉴스와이어)--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봉사자 합격자 269명이 지난 2월 6일 전주국제영화제의 홈페이지(www.jiff.or.kr)을 통해 최종 발표됐다. ‘전주국제영화제 7기 자원봉사자 모집‘에 지원한 인원은 총 1,175명으로, 이번에 발표된 최종합격자는 5.1대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당당히 뚫은 실력파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서류전형을 거쳐 1차 합격한 670여명의 지원자들 중 2차 면접전형을 통과한 269명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지만, 이들 중 실제 2006 제 7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게 될 JIFF 지기(자원봉사자)는 총 240명뿐이다. 1, 2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합격한 자원봉사자일지라도 학업을 병행하느라 중도에 활동을 포기하거나 꼭 수행해야 할 교육과정에 불참해 ‘JIFF 지기’로서 꼭 숙지해야 할 내용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이런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충분히 고려해 최종합격자를 10% 초과 선발, 모든 사전 교육이 완료된 이후 자원봉사자 발대식까지 성실하게 참여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정한 2006 제 7회 전주국제영화제 JIFF 지기를 선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봉사자들은 친목도모를 위한 봄 체육대회에서 젊음의 열기를 불사르며 2006 제 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영화제 활동 전에도 농촌 일손 돕기, 양로원, 고아원 봉사 등에 참여,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노란천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지원 시기를 놓쳐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한 ‘JIFF 지가 희망자’가 있다면 꼭 기억해야할 소식! 7기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3월 초 자원봉사자 홈페이지(volunteer.jiff.or.kr)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부활제도’에는 자원봉사자 무경험자 및 1, 2차 전형에서 아쉽게 탈락한 사람도 모두 지원 가능하며 문의는 063-283-4549로 하면 된다.

JIFF지기, 예년과 이렇게 달라졌다

<예년과 달라진 점>

○ 면접심사 시간 확대
기존 5인 입실, 20분 내 진행되었던 면접시간을 5인 25분으로 확대해 면접전형에서 지원자들의 충분한 PR을 통해 깊이 있는 심사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 현장 대응 서비스 강화 교육
매니저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역할교육, 팀별 연계교육, 현장교육 등 실속 있고 다양한 형식의 교육방식을 도입해, 현장 대응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 男 자원봉사자의 대세
올해는 이례적으로 상영장에서 우렁찬 ‘男 자원봉사자’의 안내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을 듯하다. 매년 최고의 경쟁률과 팀원수를 자랑하며, 특히 여성 자원봉사자의 구성 비율이 높아 자칭타칭 ‘꽃밭’이라 불리는 상영장 파트의 남성 합격자는 23명. 총 합격자 47명 중 무려 50%의 비율을 차지하는 남성 자원봉사자들의 왕성한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반면, 여성 자원봉사자가 80%에 이르는 곳은 바로 ‘티켓팀’. 티켓발권을 위해 늘어선 줄에서 하염없이 차례를 기다릴 지라도 상냥한 목소리로 응대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미소와 함께라면 행복하지 않을까?

2006년 자원봉사자 일정

2006. 2. 06 자원봉사자 2차 합격자 발표 홈페이지 공지
2. 13 1차 세부교육 (~18까지)
3. 04 자원봉사자 전체교육
3. 06 2차 세부교육 (~4. 21까지)
3. 중순 자원봉사자 체육대회
4. 15 자원봉사자 시사회
4. 22 자원봉사자 발대식
4. 27 자원봉사자 활동 (~5.5/ 9일간)
5. 13 자원봉사자 해단식

웹사이트: https://jeonjufe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