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글로벌 보안연합체 ‘안티피싱워킹그룹’ 가입
글로벌 통합 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가 최근 세계 각국 온라인 범죄 전문가, 인터넷 및 금융기업, 사법기관들의 공동체인 안티피싱워킹그룹(Anti-Phishing Working Group 이하 APWG)에 가입했다. 안철수연구소의 이번 가입은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나 개인 단위의 활동을 제외하면 국내 보안업체로서는 처음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전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안티피싱워킹그룹에서의 활동과 해외 온라인 범죄 전문가들과의 탄탄한 공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피싱 공격 분석이 가능해짐으로써 글로벌 피싱 공격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강은성 상무는 “최근 보안 위협은 시스템 및 네트워크의 혼란을 야기하는 방식에서 금전적인 이득을 노리는 스파이웨어, 스팸, 피싱 등으로 다양화, 전문화, 지능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국경을 넘나드는 피싱 사기에 대한 정보공유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티피싱워킹그룹과의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을 통해 피싱 사기 등 국내외 온라인 범죄에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전담 연구원 배치, 관련 DB 축적 및 해외 관련 기관과의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대표 보안기업으로서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기술 개발에 적극 앞장 서는 한편, 연내 새로 출시될 백신 제품 및 보안어플라이언스 제품에도 안티피싱(Anti-phishing)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피싱 범죄는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아메리카 온라인(AOL)과 전미사이버안전동맹(NCSA)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의 25%가 매달 피싱 메일 공격을 받고 있으며, 이들 중 70%가 이에 속아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티피싱워킹그룹이 낸 최근 글로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11월 탐지된 이메일 기반의 온라인 사기 공격은 1만 6882건으로 2004년 11월 당시의 8975 건에 비해 거의 2배에 달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2005년 7월 국내 모 은행의 웹사이트를 본뜬 국내 최초의 피싱 사이트가 발견 이후 같은 해 11월에는 전자우편이나 설문조사로 위장해 개인 인증번호나 신용카드번호, 계좌정보 등을 빼내는 수법 등으로 포털 카페 운영자의 개인 정보를 빼돌리고 운영자로 가장해 회원들을 상대로 사기치는 사례가 1주일 남짓 동안 4건이 드러나는 등 역시 피싱 범죄의 위협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랩 개요
안랩(www.ahnlab.com)은 1995년 3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부터 쌓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다층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대응하는 트러스와처, 디도스 등 네트워크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트러스가드, 모바일 및 PC용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V3가 대표적 제품군이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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