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타임머신 평판TV로 DTV시장 공략 강화

뉴스 제공
LG전자 코스피 066570
2006-02-07 11:3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대표 金雙秀 / www.lge.com)가 차세대 타임머신 평판TV를 발표하며 XCANVAS가 만드는 새로운 TV시청문화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LG전자는 37인치 이상 PDP TV·LCD TV Full Line-up에 타임머신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신제품을 발표했다.

LG전자는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DD사업본부장 윤상한(尹相漢)부사장, 한국마케팅부문장 강신익(姜信益) 부사장, DD사업본부디스플레이사업부장 권희원(權喜遠)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타임머신 신제품을 선보이며 XCANVAS 광고전략 및 디지털TV 세계 1위 전략을 발표했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타임머신 기능의 42·50인치 PDP TV와 37·42·47인치 LCD TV 신제품은 기존 대비 50% 이상 확장한 25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HD급 영상은 21시간, SD급 영상은 최대 92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으며, TV를 켜는 순간부터 HD급 영상 2시간 분량이 자동으로 녹화된다.

지난해 상반기 LG전자가 선보인 타임머신 제품은 160GB를 탑재해HD급 영상은 13시간, SD급 영상 63시간, 자동녹화는 1시간이었다.

LG전자가 선보인 신제품은 TV를 켜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2시간분량의 HD급 영상을 녹화할 수 있어, 1시간이 넘는 영화나 축구중계를시청하면서 자동으로 녹화할 수 있고, 다시 보고 싶은 영상으로 되돌아가시간을 늦추면서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250GB를 탑재한 이 제품들은 HD급 영상 기준으로 21시간을 녹화할 수 있어 월드컵 축구 14경기를 HD급으로 녹화할 수 있고, SD급 영상으로 92시간을 녹화할 수 있기 때문에 월드컵 全경기 녹화도 가능하다.

또 버튼 하나로 녹화된 방송을 보면서 앞으로(Forward) 20초,뒤로(Rewind) 8초를 이동할 수 있어 원하는 장면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9가지 규격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메모리카드슬롯을 탑재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MP3 음악을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TV가 거실의 액자를 대체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6월 개막되는 월드컵을 기점으로 타임머신 기능 TV가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잡으며 폭발적인 수요를 일으킬 것으로 판단해 대대적인 마케팅·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는 캠페인 슬로건「엑스캔버스하다」를 본격런칭했다.

LG전자가 추진하는 「엑스캔버스하다」는 디지털TV를 단순히 시청할수 있는 소유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가치를 바탕으로 문화적가치를 갖고 있는 매개체로 의미를 부여해 TV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기위한 캠페인 활동이다.

‘엑스캔버스하다’는 “TV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다”, “이제까지와는 새롭고 좋은 것을 취하다”, “태도와 관념을 바꾸다”, “경쟁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LG전자는 올 한해 동안 다양한 광고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통해소비자들의 TV시청문화를 바꾸어 놓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LG전자는 타임머신 신제품을 기반으로, 화질과 사이즈의 경쟁을 넘어소비자들의 TV 시청문화를 바꿔 새로운 Life Style을 구현할 수 있는 문화적 도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 강신익 부사장은, ‘제록스(Xerox)’가 제품 Brand의 의미를 넘어 ‘복사하다(photocopy)’의 의미로 승화된 사례를 언급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캠페인 슬로건 「엑스캔버스하다」를 통해 디지털TV 브랜드 XCANVAS를 TV를 감상하는 스타일을 넘어 삶의 문화를 바꿀 수 있는 문화 코드로 정착시켜 TV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경쟁사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XCANVAS의 브랜드 철학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TV가 앞으로 시청을 위한 수동성·단순성을 탈피하여 적극적인이용 대상인 ‘능동형’ 제품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향후TV라인업을 점차 ‘능동형’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PDP모듈 세계 1위에 이어 07년 PDP TV 1위, 08년 LCD TV 1위를 기반으로 2010년까지 글로벌 TV 매출 100억불을 달성해 세계 1위 TV업체로 등극한다는 계획이다.

DD사업본부장 윤상한 부사장은 “PDP모듈 세계최대 생산능력 확보와LCD TV 표준화 주도를 기반으로 평판TV 중심의 시장공략을 강화해2010년 Global Top 1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멕시코, 폴란드, 중국, 한국 등 4대 글로벌 생산기지를기반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디지털TV 주요 권역별상품기획~연구개발~생산~마케팅~판매~서비스에 이르는 글로벌 시스템을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3/4분기 이후 확보되는 세계최대 월55만장의 PDP모듈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 핵심기술개발 △ 원가경쟁력 제고 △ 권역별 일관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PDP모듈 시장주도권을 유지하고 수익 기반의 사업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타임머신 기능과 같은 차별화된 제품전략과 37인치 이상 대형제품군의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37·42·47인치의 진영의 시장주도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2008년 LCD TV 세계 1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말 세계최초로 출시한 타임머신 기능의 PDP TV는 출시 한달 후인 6월부터 42인치 HD급 판매량 중 60%, 50인치 PDP TV 판매량 중 70%를 넘어섰고, 특히 60인치 제품은 판매량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PDP TV 전체 판매량에서는 50%에 육박해 LG PDP TV를 구입하는 소비자 2명중 1명은 타임머신 TV를 구입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42인치 타임머신 LCD TV도 출시 첫 달부터 42인치 LCD TV 전체 판매량의 50%에 근접하며 이날 발표한 37인치와 47인치 타임머신 기능 LCD TV의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1.신제품 출시 시점

차세대 타임머신PDP TV는 금일부터, 타임머신 LCD TV는 2분기중 판매를 시작한다.

2.주요 Application

차세대 타임머신 신제품은 LG전자가 독자개발한 AV전문칩인 차세대 헤론칩은 Digital TV의 멀티미디어 신호처리부의 성능을최대화해 화질과 색재현능력을 향상시켜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며,컬러수(Color數)에 있어서도 세계최고 수준인 4조 4천억컬러(14Bit)를 신호처리(Signal Processing)하여 하나의 Color를 16,384 단계로 표현한다.

기존 제품에서는 MPEG2 인코더칩과 하드디스크 제어칩 등 여러개의 칩이 있었으나, 이번 타임머신 신제품에는 여러 칩을원칩(One-Chip)화시킨 타임머신 전용칩(DVR SoC)을 탑재해 원가를 절감시키고, 타임머신 기능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VBR(Variable Bit Rate)을 기반으로 독자 알고리즘을 사용해 하드디스크의 녹화효율성을 높였으며, 녹화목록의 사용자 인터페이스(Thumbnail 기능 등), 녹화방송의 Copy Protection 등의 부가기능도 지원한다.

3.New XD Engine(화질개선 전문칩)

3D Noise Reduction 기능과 3D Color Control 기능을 추가한 New XD Engine을 적용해 영상 파레트를 통해서 가장 최적의 영상을 구현한다.

3D Noise Reduction 기능은 각 화면 Frame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Noise와 원본 영상을 정확하게 구별해 자연스럽고 깨끗한 화면을 구현하며, 3D Color Control 기능은 6가지 주요 Color factor인 R(Red),G(Green), B(Blue), C(Cyan), M(Magenta), Y(Yellow)를 밝기에 따른 Color 조정 기능으로 조화롭고 섬세한 Color Balancing을 구현한다.

4.업계 첫 Clear Filter 적용 HD급 42인치 PDP TV

지난해 상반기 Clear Filter를 채택해 42인치 SD급 PDP TV를 수출했고, 이번 발표회를 통해 Clear Filter를 적용한 42인치 HD급을 출시했다.

유리 필터(Glass Filter) 대신 Clear Filter를 채택함으로써 다중반사·난반사·이중상·시야각 저하 현상이 현격하게 개선돼 색 순도 개선 및 고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전면유리가 Film 형태로 바뀜에 따라 모듈 무게와 두께를획기적으로 개선했다.(42인치 기준 무게 4.5Kg 감소, 두께는 9mm감소)

5.47인치 LCD TV 첫 발표

LG전자가 47인치 LCD TV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LG전자는 37인치, 42인치, 47인치에 이르는 42인치 진영의 모든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6.타임머신 기능 TV 2005년 수상 내역

세계최초로 셋톱박스, 하드디스크, 메모리카드슬롯을 탑재한제품으로서 세계적 디자인상인 독일의 iF디자인상과 레드닷(Reddot)디자인상을 받았으며, CES 200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美 LA 타임즈가 발행하고 있는 100년 역사의 잡지인 ‘PopularMechanics’誌가 CES에 출품된 제품들 중 혁신성·창의성·진취성 등을 기준으로 이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적 시장조사기관 IDG가 운영하는정보기술(IT) 전문 사이트 ‘IT월드’가 이 제품을 ‘5월의 최고 IT 제품(May’s coolest gadgets)’으로 뽑았고,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하며 한국디자인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05 우수산업디자인상품(GD)으로 선정됐다.

또 ‘타임머신’ 기능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력뿐만 아니라DMB제품, 셋톱박스 등 관련 분야 파급효과를 인정받아산업자원부의 ‘2005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데 이어2006년 2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연락처

LG전자 홍보팀 조중권 부장 3777-3922 019-231-1612
이형근 과장 3777-3928 019-9204-4772
손창호 대리 3777-3915 019-434-469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