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건강가정지원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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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7 10:56

성남--(뉴스와이어)--건강가정지원사업과 관련해 성남시가 경기도 시범지역으로 선정(2월1일자),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4월 개소 예정에 있는 등 성남시는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에 탄력을 받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로 크게 증가한 가족 해체의 위기 예방 및 대처, 가족기능 강화 등 제도적이며 통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이번에 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4월중에 복정동 어린이집(수정구 복정동 667번지 소재) 3층에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가족복지관련 전반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인적자원을 보유한 경원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센터 개소에 앞서 건강가정에 대한 시민홍보와 사업 안내를 위해 홈페이지(www.family.go.kr)를 개통(2월1일)해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성남시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연계사업으로 가족생활의 일상적 문제나 고충에 대한 생활상담을 통해 변화하는 가족구조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가족관계 향상, 평등가족생활, 가족구조의 다양성 등 가족간 삶의 질 향상과 가족생활 문화 변화를 유도하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사업, 위기가정에 대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제 첫발을 내딛는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장기적으로 가족의 경제적 안정화, 출산 및 양육지원, 부양부담 지원, 가정과 직장의 양립, 양성평등 가족관계의 구현, 가족상담 인프라 확충,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등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에 탄탄한 밑걸음으로 작용하게 될 것”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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