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중국 북경에 강소성 곤산공장 이어 두 번째 페인트 공장 본격 가동
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북경현대기차 총경리 노재만 전무, KCC 김춘기 사장,KCC 정몽진 회장, 이평 순의구 구장, 조여회 순의구 인민대위원회 주임, 이수번 순의구 부구장
KCC는 이미 지난 2001년부터 국내 업체로서는 최초로 중국 강소성 곤산시에 연산 2천 5백만 리터 규모의 금강화공(곤산) 유한공사를 설립하여 선박, 컨테이너, 자동차, 건축 및 공업용 페인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공장은 2004년 약3,800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어 전년 대비 15%의 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진출 이후 최고경영자가 직접 나서 중국시장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KCC는 정몽진 회장이 곤산공장 준공식에서 통역 없이 중국어로 연설함으로써 중국인 참석자들을 놀라게 하는 등 중국시장에 대한 남다른 열의로 철저한 현지화 노력을 진두에서 지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본격가동에 들어간 KCC북경 공장의 제품 판매 계획은 자동차용 페인트가 2005년도 기준 연산 약460만 리터, PCM 도료는 연산 약350만 리터이며, 지속적인 설비 확충을 통해 2010년도에는 자동차용 페인트는 연산 약 1,300만 리터, PCM 도료는 연산 약 870만 리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CC는 “강소성 곤산공장이 자유무역항인 상해에 인접해 있고, 홍차오 (虹橋)공항과 직접 연결되는 등 중국 남부에 위치하여 중국 진출의 일차적인 교두보의 역할을 했다면, 북경 공장은 중국 내륙 진출의 본격적인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하고, “향후,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강소성 곤산 공장에도 추가 투자가 확대될 예정이며, 북경 공장에도 2010년까지 지속적인 설비 투자가 이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KCC는 앞으로도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중국 내륙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판매확대와 성공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통해 2008년까지 중국 페인트 생산기업 중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현실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석 주요 내빈-------------------------------------------------------------------------
KCC 정몽진 회장
KCC 김춘기 사장
KCC 정몽익 부사장
KCC 정복동 전무
KCC 신세균 이사 - 금강화공(북경)유한공사 총경리
노재만 전무 - 북경현대기차 총경리
이평 순의구 구장
이수번 순의구 부구장
조여회 순의구 인민대위원회 주임
왕옥기 순의구 정치협상위원회 부주석
주영박 순의구 인화진 당위서기
왕금흥 곤산시 대표 천등진 당위서기
KCC 개요
KCC는 우리나라에 풍부한 무기질 광석자원을 활용한 무기화학 소재산업에 전념하여 산업용, 건축용 내외장재에서 보온단열재, 판유리, 자동차유리(안전유리), PVC창호제품 등의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유기화학 분야에서는 세계적 명성의 페인트 및 수지, 자동차용 도료, 선박용 도료, 컨테이너용 도료, 공업용 도료, 건축용 도료 및 분체도료에서부터 자외선경화형도료 및 내방사능도료, 전자파 차폐용 도료 등의 특수기능 도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료 뿐만 아니라 실란트와 반도체 보호봉지재, 고급 인테리어 바닥장식재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확고부동한 업계 선두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KCC는 쾌적한 작업환경 속에서 최첨단 생산시설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여주, 수원, 울산, 여천, 언양, 전주, 문막, 소정, 아산, 대죽 등 13개의 국내 생산공장과 싱가폴, 중국, 말레이지아 등 해외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c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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