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이공계 대학생에 매년 장학금 2억원씩 전달
동국제강 전창대 인천제강소장(사진 맨 왼쪽)이 7일 인하대에서 홍승용 인하대 총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학 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송원문화재단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이공계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이들 8개 대학에 매년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 이들 학생들이 졸업 후 그룹에 취업을 희망할 경우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그룹 고(故) 장상태 회장이 100억원을 출연하면서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으로, 지난해까지 장학사업, 생활보호대상자 지원, 아동복지사업,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을 위해 30억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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