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EX, 전시장 임대료 15%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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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2006-02-07 13:46
서울--(뉴스와이어)--코엑스는 각종공공요금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시장 임대료를 15%전격 인하키로 하였다.

이번 인하조치는 전시컨벤션산업을 통한 무역거래 촉진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자부와 산자부 등 범정부 차원의 전시산업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2006년 1월1일부로 소급 적용키로 하였다.

코엑스는 2004년까지 매 2년 단위로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을 감안하여 임대료를 인상해 왔으나 올해 인상시기를 맞아 10%이상의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기반산업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하키로 하였다.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코엑스의 이번 인하조치는 약 300여사의 전시, 국제회의, 이벤트 주최사들의 임대료 부담을 대폭 경감시켜 해외마케팅 확대 등이 예상되어 전시컨벤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무역업계의 수출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전시컨벤션산업이 여타산업에 비하여 고용효과가 크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임을 감안할 때 이번 인하조치로 전시회 개최횟수가 10% 증가시에 3,900명의 취업유발효과와 1,74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으며, 830억원의 소득유발 효과와 1,8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어 수출확대와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직접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장의 임대료 인하 조치로 중국이나 동남아 등에 비해서도 가격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전시컨벤션산업의 국제화와 수출 진흥은 물론 대형국제회의 국내 유치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코엑스 개요
MICE 산업을 선도(先導)하는 글로벌 리더 코엑스는 1979년 3월 개관 이래 글로벌 전시회와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를 두루 갖춘 최고의 전시 문화, 관광의 명소로서 아시아 MICE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연면적 46만㎡로 지상 1층~4층까지 총 4개의 전시장(총 3만6007㎡)과 50개의 회의실(총 1만1614㎡, 92개까지 분할 가능) 및 최고의 편의 시설과 공연장, 오피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09년 ‘코엑스 아티움’ 개관 △2014년 ‘뉴코엑스몰’ 오픈 △강남 MICE 관광특구 지정 △2020년 친환경 디지털 미디어 ‘XPACE’ 론칭 △2021년 ‘AV-DROP’ 및 ‘Coex-Live’ 도입 등을 통한 친환경 MICE 테크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문화·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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