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정월대보름 맞아 부럼용 임산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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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2006-02-07 14:48
서울--(뉴스와이어)--산림조합은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서울 삼전동 임산물직매장을 비롯한 전국 95개 직매장에서 각종 부럼과, 산나물, 잡곡 등을 판매한다.

산림조합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삼전동 임산물직매장을 비롯한 전국 95개 직매장에서 각종 부럼과 산나물, 잡곡 등을 판매한다.

산림조합에서 판매하고 있는 품목은 밤, 잣, 호도, 은행 등 부럼류와 고사리, 취나물, 도라지, 다래순 등 산나물류, 토란대, 고구마줄거리, 무말랭이, 호박말랭이, 무시래기 등 나물류, 찹쌀, 콩, 팥, 수수, 기장 등의 잡곡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호도와 잣은 작황부진으로 인해 호도는 20%, 잣은 50%정도 가격이 올랐으며, 밤과 고사리, 도라지, 다래순 등은 평년수준의 가격동향을 보이고 있다.

산림조합 임산물직매장에서는 밤 1㎏에 4,000원, 피호도는 200g에 3,800원, 피땅콩은 300g에 3,500원에 판매한다.

산나물류 중 취나물은 100g에 2,500원, 고사리 100g에 7,500원, 다래순 100g에 3,800원, 고구마순 100g에 2,000원, 무시래기 100g에 1,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한 산림조합은 대보름을 맞아 부럼세트와 대보름세트를 특별 한정 판매한다.

밤, 호도, 피잣, 땅콩으로 구성된 부럼세트가 7,500원, 취나물, 고사리, 고구마순, 호박말림 등 나물과 밤, 호도, 땅콩 등 부럼으로 구성된 대보름세트를 12,5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정월대보름에는 예로부터 쌀과 잡곡으로 지은 오곡밥과 산나물을 먹고 밤, 잣, 호도, 은행 등 겉껍질이 딱딱한 견과류로 부럼깨물기를 하는데 보름날 이른 새벽에 부럼을 깨물면 1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고 이가 단단해 진다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개요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임업을 위한 산림정책의 핵심 실행 기관이자 사유림 경영의 대표 조직으로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 210만 산주와 40만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우리 숲을 가꾸고 키우는 일을 하고 있다. 산림 조합은 이러한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목표로 사유림 경영과 임산물 유통의 거점화,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임업전문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금융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 산림산업을 위한 임업 기술인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양질의 기술인을 양성, 관련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해외 산림자원 개발과 통일이후 북한지역 산림복구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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