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춤 김수로의 ‘꼭지점 댄스’ 2006 월드컵 공식 댄스로 추진 중
지난 주 화제의 키워드는 코믹 지존 김수로의 ‘꼭지점 댄스’였다. KBS <상상 플러스>에 출연했던 그는 패널 탁재훈, 이휘재, 정형돈, 게스트 손병호, 임형준과 함께 일명 ‘꼭지점 댄스’라는 춤을 선보여 대한민국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방송된 <상상플러스>는 30%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고, 각종 커뮤니티와 블로그에서 는 ‘김수로의 꼭지점 댄스’ 동영상이 올라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열기를 이어받아 현재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네티즌이 참여하는 온라인 서명 공간)에서는 김수로의 ‘꼭지점 댄스’를 2006년 월드컵 공식댄스로 추진하자는 어느 한 개인의 청원이 올라와 있는 상태!(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do?no=11043&kind=petition&cateNo=242&boardNo=11043) 이 서명공간을 개설한 다음 아이디 ‘신화는 없다’는 “하나된 마음으로 춤을 추면서 신개념 응원문화를 재창조하여 2002년 월드컵의 영광을 재연하자”며 청원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2월 2일 시작된 서명운동은 2월 7일을 기준으로 불과 5일 만에 8000여 명이 참여를 보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민 1%에 달하는 숫자인 5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월드컵이 열리기 바로 직전인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로의 ‘꼭지점 댄스’는 쉬운 동작을 반복하며 한바퀴를 도는 형식의 춤으로, 김수로가 학창시절 자신을 중심(꼭지점)으로 피라미드 모양으로 대열을 맞춰 친구들과 함께 췄던 기억을 떠올리며 선보인 것. 2002년 열광적이며 단결된 길거리 응원을 보여주었던 대한민국은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이 춤을 통해, 다시 한번 국민들을 하나로 묶으며 2006 월드컵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평소 연예인 축구단 ‘수시로’의 리더로 축구에 커다란 애정을 보여준 김수로. 이번 월드컵 응원은 김수로의 ‘꼭지점 댄스’를 통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코믹 지존 김수로의 <흡혈형사 나도열>은, 흥분하면 괴력의 흡혈귀로 변신하는 형사 나도열의 변화무쌍한 활약상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이번 주 2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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