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첨단산업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경제살리기’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민선3기 이후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경제정책이 탄력을 받으면서 산업구조가 서비스 중심에서 제조업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조업 생산증가율이 3분기연속 전국 1위를 달렸고, 수출액도 70억 달러를 초과하면서 무역규모가 100억달러를 돌파하였다.

최근 관세청이 내놓은 2005년도 지역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수출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도 1/4분기 기업경기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국가산업단지의 1/4분기 BIS(Business Survey Index)지수가 전분기 대비 133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과거 광주는 산업화가 늦어지면서 소비도시라는 오명을 받아왔으나 자동차·가전·광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고, 특히 최근 도로망이 구축되고 각종 부가가치 산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외지 기업들이 광주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과 경인지역 수십개 기업들이 광주입주를 희망하고 있지만 공장용지가 없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올 6월에 착공해 2008년 3월에 분양하려던 평동2차산단 2·3공구중 일부를 1년 2개월 앞당겨 분양키로 했다.

시는 장기적으로는 하남4차 지방산업단지(85만평)를 내년중에 착공하고, 첨단 2단지(62만평)를 올 연말에 착공할 경우 2010년 부터는 공장용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대 주력산업 생산기반 확충

지난해 자동차산업은 기아자동차의 생산규모가 35만대에 이르고 매출액도 2004년대비 2배이상 증가한 5조원을 넘어섰다. 시는 금년에는 기아자동차가 UN라인 시설로 자동차 생산능력이 50만대로 늘어나고, 2010년까지는 80만대로 늘려 나가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2002년(18만대 2.2조원)→2005년(35만대 5조원)→2006년(50만대6.4조원)→2010년 (80만대 11조원) 생산 및 매출목표 추진

전자산업도 지난해 삼성전자 가전라인과 30여개의 협력업체가 이전하여 3천여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매출이 2004년보다 2배가 늘어난 3조4천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시는 디지털가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디지털컨버전스 부품센터를 금년말까지 완공하고 가전로봇 실용화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전자산업진흥사업 추진 : 2004~2008(5년간),사업비 1,055억원(국비790, 시비 142, 민자 123)
디지털컨버전스 부품센터건립 : ‘06.1월 착공, ’07.6월 개소
건축연면적 2,200평(175억원), 부품·모듈 기술개발장비 구축(204억원)
가전로봇산업 육성 : 2006~2010(5년간),165억원(국비150,민자15)

광산업은 2004년부터 광통신과 반도체광원을 중심으로 2단계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한 결과 전국 광관련 기업의 20퍼센트인 247개 기업과 국내 최대의 광기술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등이 집적화되었다.

시는 1단계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반위에서 광통신과 반도체광원등 5개분야 총18개 사업을 추진하여 2010년까지 총생산액 7조원을 달성하고 4만 9천명에 이르는 고용효과를 창출키로 했다.

-4대 전략산업등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

광주시는 광주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디자인산업과 첨단부품소재 산업, 신에너지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말 개소한 광주디자인센터를 디자인 개발과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소로 육성키로 했다. 또 2005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경험과 노하우를 산업과 연계하여 세계적인 디자인도시 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확보키로 했다.

첨단부품소재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연구센터 설립과 시험생산동 착공, 나노기술집적센터와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를 유치함에 따라 최첨단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는 우선 첨단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부품소재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기술개발과 제품화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시험생산 설비를 갖추는 등 인프라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신에너지산업은 지난해 유치한 한국전력과 연계하여 신에너지 클러스터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게임산업등 문화콘텐츠산업도 세계 유수의 엔터테인먼트사와 8천5백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관련산업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식기반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지난해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한 4개 센터를 건립·개소한 데 이어 금년에는 첨단부품소재연구센터를 완공하고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를 착공하는 등 산업지원관련 7대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남권의 중심도시인 광주를 대전, 대구와 함께 연구개발 거점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과학산업단지를 R&D특구로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확정된 국립종합과학관 건립도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진키로 했다.

과학기술원의 우수 연구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응용연구를 통해 산업화 지원 및 지역산업 성장동력으로 제공하고 국내외 과학자들의 활발한 교류여건 조성으로 과학기술인력 유치와 정주를 지원하는 핵심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 첨단산업도시 정착을 위한 과제

광주가 ‘첨단산업도시’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첨단산업 인프라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최근 공동혁신도시 건설, 삼성전자 이전, 기아자동차 확장 등으로 오랜 소비도시의 오명을 벗고 새롭게 생산도시로의 날갯짓을 하고 있지만 기초인프라는 물론, 호남고속철도 착공이 늦어지면서 자칫 새로운 성장기회를 상실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덕형 광주상공회의소상근부회장은 “他지역에서 광주지역의 기업환경에 대해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친화적인 새로운노사문화정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채동석 삼성전자호남본부장은 “광주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고급인력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교통등 보이는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교육·병원·주택등 생활인프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영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회장은 “외부에서는 일부 대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중소기업 들이 없다면 이는 불가능하다”면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와 자치단체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전문가들은 “광주가 소비도시에서 산업도시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며 “첨단산업도시를 통해 진정한 부자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인프라 구축, 신노사관계구축, 중소기업 육성, 신성장동력산업 개발 등과 함께 자치단체와 지역민들의 기업사랑 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 광산업 현황 : 2005년말 현재 잠정통계>
1999년(육성이전)-매출액(억원)1,136, 업체수(개)47, 고용창출(명)1,896
2003년-매출액(억원)10,353, 업체수(개)190, 고용창출(명)4,318
2004년(1단계완료)-매출액(억원)12,087, 업체수(개)230, 고용창출(명)5,252
2005년(잠정)-매출액(억원)13,079, 업체수(개)251, 고용창출(명)5,526
2006년(예상)-매출액(억원)16,224, 업체수(개)273, 고용창출(명)6,089
※ 2005년 업종별 광산업체수(251개업체)
광통신 71, 광원 및 광전소자 64, 광정밀 46, 광소재 45, 광정보 20, 광학 5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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