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게임개발의 주역들, 엔도어즈 방문
게임 개발의 꿈을 키우는 성남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6일 엔도어즈 개발실에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엔도어즈에서 개발하고 있는 군주온라인과 군주배틀, 타임앤테일즈 등의 개발 과정들을 기획, 그래픽, 원화, 프로그램팀 등을 중심으로 하나 하나 둘러보고 각 작업들의 중요성과 필요성 및 게임에 구현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설명을 통해 배우고 또한, 개발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알고 싶었던 궁금증들을 해소하는 한편, 자신들이 미리 준비해온 포트폴리오들을 전문 개발자들에게 직접 평가 및 지도를 받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인솔을 담당한 성남정보산업고등학교 오경희 교사는“엔도어즈에 직접 방문하여 개발 환경이나 개발 과정들을 보니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비젼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며 “역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게임들을 개발한 개발사인만큼 기술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인문적 교양 습득의 중요성도 함께 느끼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엔도어즈 김태곤 개발이사는 “게임 개발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많은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사로서 좋은 귀감이 되고, 선도 할 수 있는 개발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개발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는 중요한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 기술력 이외에도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인문, 사회적 교양도 함께 쌓는 것이 중요하므로 현재 임하고 있는 학업에도 좀 더 매진 하는 것이 결국 꿈을 이루는 바탕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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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0일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