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탐방...SH공사 장월지구 잔여분 분양
교통여건, 편의시설 미흡
우이천, 근린공원 등 주거환경 쾌적
이 아파트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버스로 5분 거리에 있는데다 버스도 2개의 노선밖에 없어 교통여건은 다소 불편하다. 게다가 인근에 편의시설이 없어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중계동, 창동, 길음동 등으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단지 옆에 오는 9월 개교예정인 장곡초를 비롯해 월곡초, 장위중, 남대문중, 광운고 등이 있어 교육시설은 풍부하다.
특히 내년부터 사업이 진행될 55만 평규모의 장위뉴타운이 단지와 맞닿아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또 단지 주변으로 우이천, 월곡근린공원, 드림랜드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판상형 모양인 이 아파트는 총 7개 동 4개의 라인으로 203동, 204동, 207동 1호라인이 남서향, 그 외의 동들은 남동향으로 채광성 및 일조권 확보가 뛰어나다. 특히 203동과 204동은 동 뒤로 우이천이 흐르고 있어, 분양물량으로 남아있는 203동 33평형 15가구가 우이천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상 1~2층에 위치한 40가구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세대로 구성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가구는 화장실입구가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게 폭이 15㎝ 가량 넓고, 전기스위치가 낮게 달려 있는 등 장애인의 편의에 맞게 설계했다. 현재 25평형 3가구와 33평형 18가구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가구 물량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특히 지상의 주차공간을 전부 지하로 배치하고 지하 3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연결돼 있어 입주민의 편의에 신경을 많이 썼다. 또 지상 11층~15층으로 용적률을 최대한 낮추고, 지상에는 녹지 공간, 놀이터 산책로 등 주민편의시설로 구성 했다.
32평형 ‘발코니만 10평’
청약통장 없이 접수 가능
실내구조는 전용 18평과 25.7평이 침실+거실+안방으로 이뤄진 전형적인 3베이 구조로 이뤄져 있다. 주방과 거실을 분리시켜놔 가사일을 지장 없이 할 수 있게 했고, 33평형의 경우 주방을 ‘ㄱ’자형 주방으로 설계해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했다. 특히 32평형의 경우 발코니 면적만 10평으로 발코니 확장시 40평형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고, 전면 발코니에 0.8평짜리 화단이 각 가구마다 마련돼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또 전 가구를 거실과 침실2 사이의 벽체를 가변형으로 시공해 필요 시 넓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붙박이장, 디지털도어록, 칼라비디오폰 등이 설치돼 있어 입주민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분양가는 25평형이 1억 4,107만 원, 32평형이 2억 2,665만~2억 3,92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섀시가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계약금 20%, 1,2차중도금 각각 20%이고, 잔금 40%는 국민주택기금에서 25평형 3,500만 원(연 5%), 32평형 4,000만 원(연 6%)을 1년 거치 19년 상환조건으로 대출해준다.
SH공사 분양팀 문완식 차장은 “이 아파트는 10년간 전매제한 금지, 재당첨 금지, 거주자 우선 공급 등의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청약통장이 없는 수요자들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며 “이 같은 조건은 공사가 생긴 이래로 처음 적용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말에 입주예정인 인근 월계롯데낙천대가 현재 평당 900만 원선이 넘고, 올 상반기에 분양예정인 대명루첸도 평당 1,100만~1,200만 원선으로 책정돼 있어 투자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청약은 8일까지 SH공사 사옥 1층 분양팀에서 접수 받고, 입주는 오는 5월 예정이다.
부동산뱅크 개요
1988년 10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문 잡지인 <부동산뱅크>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방대한 양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방송사, 언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일반 기업체와 공동사업 전개로 부동산 개발, 분양, 컨설팅 등 명실상부한 부동산 유통 및 정보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정보는 25년에 걸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이다. 한차원 높은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개발로 부동산 정보와 거래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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