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 컨소시엄, 당진공장 인수합병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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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코스피 004020
2004-10-12 14:45
인천--(뉴스와이어)--2004년 10월 1일부로 한보철강 당진공장을 인수한 INI스틸(대표이사 副會長 金武一)과 현대하이스코(대표이사 사장 金元甲)는 10월 12일(화) 김낙성(金洛聖) 국회의원, 민종기(閔宗基) 당진군수, 한국철강협회 박건치(朴健治) 부회장 등 외부인사 50여명과 임직원 등 관련 인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공장 인수합병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INI스틸 金武一 부회장은 ‘시작은 미천하여도 끝은 창대하리라’는 구약성경 욥기 8장 7절의 성경말씀을 인용, “오늘 당진공장의 이 모습이 해를 거듭할수록 장대한 모습으로 성장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확신한다”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이어 “INI컨소시엄은 조속한 당진공장 정상화 차원에서 2005년 상반기까지 A지구 열연공장을 정상가동 시키고, 2006년말까지 B지구를 포함한 당진공장을 반드시 정상가동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회장은 “INI컨소시엄은 이러한 정상화를 통해 통합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세계 초일류 철강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좌우명인 ‘일근천하무난사(日勤天下無難事)’ 즉, “오직 근면 성실하고 부지런하면 세상만사 어려움이 없으리라”는 말을 소개하면서 기념사를 마쳤다.

금번 INI스틸 컨소시엄의 당진공장 인수로 1997년 부도 후 8년에 가까이 방치되었던 한보철강의 판재류 설비가 가동되면, 국내 철강업계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열연시장에 경쟁체제가 도입되어 산업효율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당진공장은 신규인력 채용 및 공사재개 등을 통하여 충남/당진지역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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