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주민들 육교 등 빙판길 눈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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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8 14:49

고양--(뉴스와이어)--일산동구청(구청장 박광일)에서는 지난 7일 갑작스런 폭설로 주요도로변, 육교 등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운행을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신속한 제설작업을 하였다고 밝혔다.

박광일 구청장은 제설차량을 이용하여 염화칼슘 60톤을 주요 도로변에 살포하였고, 육교 등에 쌓인 눈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눈치우기가 이루어져 빙판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며 각박해져 가는 주민들간의 협동심이 모처럼 동장군을 녹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폭설에는 신도시 마두 1·2동, 정발산동, 백석동, 장항2동 주민들이 참여하였고 특히, 동별로 조직되어 있는 각종 봉사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도로변 육교와 동네 골목길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재해에 주민들이 발벗고 나서 일부 무관심과 참여에 미온적인 주민들에게 몸소 실천으로 이웃사랑을 보여 이웃간의 마음의 벽을 허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양시청 개요
경기도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양시는 평화와 미래의 중심도시로 약 109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oy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