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음식업협회원 자녀 101명에게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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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코스피 000890

2006-02-08 15:57

광주--(뉴스와이어)--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가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업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해는 2월 8일 광주 호성웨딩문화원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광주광역시북구지부 회원 자녀 5명에게 각 30만원씩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두 달간 광주 48명, 목포 29명, 순천 24명 등 101명의 음식업협회원 자녀들에게 총 3천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 이번 장학금은 광주광역시지회를 비롯해 29곳의 해당 시, 군 지부의 정기총회에 맞춰 전달되며, 다음달 21일 여수시지부를 끝으로 장학금 전달 행사가 완료된다.

보해 관계자는 “음식업협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는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음식점 주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이는 보해의 지역밀착마케팅의 일환으로 보해와 음식점 업주와의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해는 ‘어렵고 힘이 들수록 서로 도와 다함께 잘사는 광주·전남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광주ㆍ전남지역 음식업협회 회원 자녀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 현재까지 총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보해 덕천장학회(이사장 임건우)는 지난해까지 24년간 광주ㆍ전남지역 중ㆍ고등학생 2천900여명에게 25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이 지역 장학 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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