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월’ 리차드 론크레인 감독, 실제 해킹 시도

서울--(뉴스와이어)--오는 2월 17일 개봉하는 액션 스릴러 <파이어월>을 진두지휘한 리차드 론크레인 감독이 영화의 사실감을 살리기 위해 실제 인터넷 금융해킹을 시도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파이어월>은 최강의 해킹방지시스템을 구축한 최고의 금융보안 전문가 잭(해리슨 포드)과 지능범죄집단의 리더 빌(폴 베타니)이 1억불을 걸고 고도의 두뇌 플레이를 펼치는 액션 스릴러.

리차드 론크레인 감독은 컴퓨터가 활성화되기 이전인 1987년 컴퓨터를 소재로 한 <컴퓨터 도둑>이라는 영화를 만들었고, 평소에도 ‘가제트 맨’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첨단 테크놀로지의 신봉자로 알려져 있다.

<파이어월>을 만들기 위해 금융 전문용어나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해 금융 보안전문가를 초빙한 론크레인 감독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실제 인터넷 금융해킹에 대한 전문서적을 독파,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게 됐다고. 감독의 실제 해킹사실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평소 영화를 위해 갖은 열정을 쏟는 것으로 알려진 론크레인 감독의 측근들 역시 ‘영화를 위해서라면 해킹을 시도를 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만약 영화 일을 그만 두게 된다면 이 쪽 분야로 진출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농담하는 감독은 자신이 직접 금융해킹을 공부하면서 ‘은행을 털려고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느꼈다면서 영화 속에 이와 같은 위험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영화의 사실성 부여를 위해 모든 노력을 총동원한 감독의 열정이 돋보일 <파이어월>. 세계적인 배우 해리슨 포드와 영국의 떠오르는 스타 폴 베타니의 연기대결이 돋보일 오랜만에 만나는 액션 스릴러로 최고의 금융 보완전문가와 지능범죄집단이 벌이는 숨막히는 두뇌게임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현실적인 소재, 역동적인 액션을 펼칠 <파이어월> 오는 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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