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매칭그랜트로 7억3천여만원 약정

서울--(뉴스와이어)--SC제일은행(은행장 : 존 필레리디스)은 2월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李世中)와 “제5차 SC제일은행 한사랑캠페인 약정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2002년부터 5년간 진행하고 있는 한사랑캠페인의 5번째 약정식으로, 연간 약정금액은 7억3천1백4만원이다.

참가를 약속한 직원은 2889명. 전 직원의 49.4%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3억6천5백5십2만원을 약정하고 은행 측이 3억6천5백5십2만원을 매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SC제일은행 합병이후부터는 주된 지원 사업 방향을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원 사업에 주력하기로 하여 영국 본점에서 지원하는 방향에 맞춰서 2006년 1월 26일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점이다. 그 첫 번째 사업이 바로 “시각장애인용 도서·정보 디지털 시스템 개발 사업”으로, 매칭금액 중 일부인 2억 5천만 원이 이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존 필메리디스 SC제일은행장과 부행장 6명 및 SC제일은행 임직원 100명과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임직원, 채시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육근해 한국점자도서관 관장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의 메시지 전달과 북 퍼포먼스 공연 등 뜻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2002년 제1차 한사랑캠페인에 참여한 이래 현재까지 총 25억4천4백여만 원을 약정해 기부하였으며, 개안수술지원, 백내장 시술, 에이즈 예방교육 등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SC제일은행 직원들의 나눔 실천은 일회성 기부문화에서 벗어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사랑캠페인’은 매달 기부자가 약정한 후원금이 급여에서 자동 공제되는 정기적 직장모금운동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직장 내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0년 처음 시행한 모금캠페인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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