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0년 조리기기 매출 25억불 달성

뉴스 제공
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2-09 10:46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차세대 지능형 조리기기 '스마트오븐'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조리기기 사업 강화에 나섰다.

스마트오븐은 세계 최초로 2차원 스캐너를 적용, 요리카드나 포장지에 기록된 바코드의 조리정보를 스캔해 자동으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지능형 전기오븐. 오븐·그릴·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조리 모드를 이용해 스마트코드에 저장된 최적의 조리법에 따라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CJ, 대상, 농심, 오뚜기, 풀무원, 하림 등 유수의 종합식품업체들과 제휴해 제휴사들의 즉석식품 포장지에 스마트코드를 적용, 스마트오븐을 이용해 다양한 즉석식품을 빠르고 간편하고 즐길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오븐이 요리에 대한 소비자들 두려움을 해결하고 가사 노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웰빙(well-being) 조리기구로 맞벌이 부부, 싱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오븐'은 올해 독일 iF 커뮤니케이션디자인賞(Communication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賞(Reddot Design Award), 일본 굿디자인어워드(Good Design Award)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휩쓸며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오븐 출시와 함께 전기오븐·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조리기기 사업을 강화한다는 목표 아래 기존 전자레인지사업팀을 조리기기사업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마케팅, 연구개발 등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전 세계 전기오븐 시장은 약 230억불로 전체 생활가전 시장의 13%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점차적으로 조리기기의 트렌드가 전기오븐으로 변화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시장수요의 4%를 차지하는 전자레인지 사업에서 전기오븐·식기세척기 등 조리기기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2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스마트오븐을 비롯해 獨逸 전기기술자협회(VDE, 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업계 최초로 에너지효율 트리플A(AAA)등급을 획득한 트윈 컨벡션오븐, 기존 제품에 비해 조리 시간을 1/3로 줄인 스피드 오븐 등 프리미엄급 조리기기를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조리기기 사업 강화를 통해 성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토탈 키친 솔루션(Total Kitchen Solution)을 제공, 빌트인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유럽·CIS 등 전략국가를 중심으로 마케팅 투자를 확대해 '07년 15억불, '10년 25억불 및 M/S 10%를 달성하여 조리기기 사업의 일류화를 단기간에 이루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현봉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사장은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조리기기 사업을 강화하면서 고객에게 토탈 키친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로 소비자가 하이라이프(High Life)를 실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조리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연락처

삼성전자 홍보팀 생활가전 담당 채희국 02-727-7825 011-9939-160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