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아이디어의 원천 DC코믹스 ‘V’가 수퍼 영웅 계보 잇는다

서울--(뉴스와이어)--무한한 아이디어의 원천 DC 코믹스에서 새로운 영웅 ‘V’를 선보이며 오랜만에 새로운 영웅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DC 코믹스는 마블 코믹스와 함께 미국 만화 출판계를 이끄는 양대 산맥. 이들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거의 모든 만화들은 영화로 제작되었고 그 캐릭터는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이 배출해내는 수퍼 히어로 캐릭터에는 양지에서 활동하며 정부와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전형적인 영웅과 비록 범죄자이지만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안티 히어로로 구분된다. 대표적으로 ‘수퍼맨’, ‘원더우먼’ 등이 양지에서 활동하는 전형적인 영웅, ‘배트맨’, ‘엑스맨’, ‘헐크’, ‘데어데블’ 등이 안티 히어로라 할 수 있다. 특히 안티 히어로들은 초인적인 능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가진 존재에 대한 고뇌와 결함 등 인간적인 면모로 인해 더욱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였다. 그리고 2006년 이들 안티 히어로의 계보를 잇는 DC 코믹스의 새로운 영웅 캐릭터 ‘V’가 등장한 것이다.

<브이 포 벤데타>는 제3차 세계대전 후 완벽하게 통제된 미래사회, 전설적인 테러리스트 ‘V’와 ‘이비’라는 여성이 정부에 맞서는 SF 액션.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어느 누구도 정부의 감시와 통제 속에 자유가 차단된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와중에 유일하게 이에 대적하는 인물이 바로 ‘V’이다. 가면을 쓰고 뛰어난 무예와 현란한 두뇌회전, 모든 것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이지만 양지에 나서 정의를 대변하기보다는 은밀히 숨어 어긋난 세상을 바꿔가기 때문에 ‘V’는 안티 히어로의 공식을 따르는 고독한 영웅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캐릭터들을 배출해내며 대중문화 아이콘의 선봉에 선 DC 코믹스. <브이 포 벤데타>의 수퍼 히어로 ‘V’ 를 비롯, 국내에 <형사 플래쉬>로 방영되어 인기를 모은 ‘플래쉬’, 독특한 영상으로 이슈를 낳았던 <콘스탄틴>의 ‘콘스탄틴’, 제각기 특별한 능력을 보유한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시리즈 <틴 타이탄>의 10대 영웅들처럼 앞으로도 차세대 영웅들을 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퍼맨 리턴즈>도 7월 개봉을 앞둔 만큼 여전히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새로운 영웅, 새로운 영상, 새로운 스토리로 무장한 <브이 포 벤데타>.

<매트릭스> 위쇼스키 형제의 독특한 세계관이 만들어낸 <브이 포 벤데타>는 오는 3월 17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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