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04 상상예찬 광고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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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3 08:53
대전--(뉴스와이어)--KT&G가 상상예찬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해 처음 실시한 바 있는 '상상예찬 광고공모전'을 올해도 개최한다.

우리 나라 젊은 이들의 상상력을 응원, '상상력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올해의 '상상예찬 광고공모전'은 전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상상예찬'이라는 주제로 TV·인쇄·라디오·인터넷 등 4개 부문에 걸쳐 실시하며, 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심사 및 시상은 11월 22일부터 26일 사이에 한다.

5명의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등 55점을 선발, 총 2,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광고지망생들은 11월 5일까지 KT&G 홈페이지(www.ktng.com)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응모하고, 11월 12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서울 강남구 대치동 1002번지 코스모타워17층 KT&G 홍보실)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지난 해 실시한 '2003 KT&G 상상예찬 광고공모전'은 신생 공모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1,930명이 참여, 치열한 아이디어 경합을 벌인 바 있다.

한편 KT&G는 지난 해 광고전 수상작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일반인들에게 확산시키고자, '2004 상상테마파크'라는 주제로 수원역 브랜드 스테이션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브랜드 스테이션 광고'란 특정 회사가 특정 역사의 광고공간을 통째로 빌려서 하나의 이미지를 통일된 기법으로 표출하는 신개념의 광고기법으로, 지난 해 민자역사로 새롭게 개장한 수원역에서 KT&G가 국내 최초로 실시 중이다.

수원역에는 지상 국철 및 지하 전철구간에 모두 23기의 와이드컬러 공간이 있는데, KT&G는 이 광고공간을 모두 확보하여 일러스트, 카툰, 애니메이션 등의 창조적 기법을 사용한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이고 있다.

'생활 속의 작은 상상' '큐피드 디카 존'에 이어 현재 선보이고 있는 수원역 '2004 상상테마파크' 시리즈는 지난 해 상상예찬 광고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모티브로 하여 '봄, 나비 회전목마' '여름, 애벌레 롤러코스트' '가을, 귀뚜라미 음악열차' '겨울, 반딧불 스카이라이더' 등의 제목으로 총 14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따라서 수원역은 신문·방송·옥외에서 그 흔하게 볼 수 있는 기업들의 제품광고는 전혀 없고 오직 곤충을 소재로 한 창의력 만발의 추상화들만 진열되어 있는 광고의 이방지대이자 이색 문화공간으로, 상상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우는 KT&G의 독창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KT&G 개요
공기업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2003년 1월 민영화된 기업

웹사이트: http://www.kt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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