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의 눈 원인 및 기상전망

서울--(뉴스와이어)--오늘 오후 16:30부터 서울에 눈이 시작되었고 수원, 동두천, 문산 등 수도권 일부지역에 약한 눈이 내리고 있으며, 18시 현재 서울만 0.4cm 의 적설을 보이고 있다. 그 외 지역은 눈은 왔으나 쌓이지 않아 적설은 기록되지 않았음.

□ 눈 원인
지난 7일부터 우리나라에 한파를 가져왔던 찬 대륙고기압의 중심이 중국 화남지방으로 이동함에 따라 강하게 불던 북서풍이 서풍계열로 바뀌어 서해상에서 발생해서 남았던 비교적 따뜻한 구름대가 서울 경기지방 등 내륙으로 유입됨으로써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서울 경기 일원에 눈이 내렸다. 또한 아직까지 우리나라 상층1.5 ~ 5 km의 부근의 대기온도는 -25 ~ -9℃ 로 낮고, 지상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로 높아 대기불안정이 나타나면서 짧은 시간 내에 눈구름대가 형성되었다.

□ 기상전망
오늘밤은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1cm 내외의 눈이 내린 후 개겠다. 내일(10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은 한때 눈이나 비(강수확률 40~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8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 대비사항
현재 내리고 있는 이 눈은 오늘밤에 그치겠으나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비록 적은 눈이지만 영하의 기온으로 빙판길도 예상되니 교통안전 등 빙판길 보행에 주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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