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해대학 대표단 전주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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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0 10:21

전주--(뉴스와이어)--중국 청도 소재 황해대학의 대표단(副書記宋慶澤)이 2006년 2월 9일(목) 전주대학교(총장 이남식)를 방문하여 교수 및 직원 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 방문은 2박 3일 예정이며 방문단은 총 20명이다.

이번 방문의 주요 일정은 X-edu 사업단을 방문하여 전주대의 특성화 사업 시찰, 예술관 및 학생회관 등 리모델링한 건물 견학과 전주의 명소 관광으로 이루어진다.

황해대는 1996년에 개교한 대학으로 재학생수는 2만2천명, 교직원수는 1천2백명이다. 학과의 구성은 49개의 본과와 전과로 이루어졌으며 전자응용기술과 기계기술이 특성화된 대학이다. 전주대와는 2005년 4월 21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협정 내용은 교환학생 및 편입제 실시가 주요 골자이다. 이 협정으로 인해 현재 전주대에서 2명이 한국어 연수 중이며, 2006년도에는 2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전주대유학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전주대에 유치될 예정이다.

전주대는 황해권시대를 맞이하여 2005년도부터 중국특성화 대학을 목표로 중국의 30여개 대학과 협정을 맺어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개요
전주대학교는 지난 1964년 교명 영생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1978년 교명을 전주대학으로 변경하였고, 198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8개 단과대학 59개 학과 및 전공,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2천명, 졸업생 6만 4천명 규모의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전주대학교는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이다. 2014년 취업률 65.2%를 기록하며, ‘나’그룹(졸업자 기준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의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으로 탄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j.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