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3명 “올해 이직계획”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직장인 1,3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0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이직제의를 받거나 이직활동을 한 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42.7%(579명)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실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은 36.4%(211명)로 조사되었다.
이직에 성공하지 못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이직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묻는 의견에는 40.5%(149명)가 '능력부족 및 이직희망기업과의 눈높이차'라고 응답했으며, '적극성과 준비기간 부족'은 29.3%(108명)로 뒤를 이었다. '성급한 업.직종 변경'은 15.2%(56명), '현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는 11.7%(43명), '기타'의견은 3.3%(12명) 이었다.
"올해 이직활동을 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64.2%(871명)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이직을 고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는 '연봉불만'이 28.4%(247명)로 가장 많았다. '동료나 상사와의 불화'도 23.5%(205명)로 뒤를 이었으며, '과도한 업무량과 야근'은 18.3%(159명), '현 직장의 불확실한 전망' 14.7%(128명), '역량보다 낮은 업무평가' 11.9%(104명), '기타'의견은 3.2%(28명) 이었다.
"이직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외국어 공부'가 36.6%(319명)를 차지해 이직에 있어서도 외국어의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취득'은 22.2%(193명), '다양한 인맥을 통한 구직활동' 18.7%(163명), '헤드헌팅 업체 등록'은 9.7%(84명), '대학원 진학'은 8.7%(76명), ‘기타’의견은 4.1%(36명) 이었다.
"현 직장에서 어떤 조건이 개선된다면 이직을 안 하겠는가"를 묻는 의견에는 '승진이나 연봉상승'이 32.6%(284명)로 가장 많았다. '철저한 능력위주의 대우와 보상'도 27.2%(237명)를 차지했고, '확실한 자기계발기회 제공보장'은 19.3%(168명), '복리후생 등 근로환경 개선'은 16%(139명), '기타'의견은 4.9%(43명) 이었다.
"적적한 이직 횟수"로는 '3~4번'이 32.8%(445명)로 가장 많았으나, '조건이 맞는다면 횟수에 상관없이 언제든 옮긴다'는 응답도 23.2%(314명)나 되었다. '5~6번'은 18.2%(247명), '1~2번' 16.5%(224명) 순이었다. '평생직장'에 대한 의견을 갖고 있는 직장인은 9.3%(126명)에 그쳤다. "한 기업에서 업무경력을 쌓기 위해 필요한 기간"으로는 '3년'이 33.3%(452명)이었고, '2년' 29.1%(394명), '5년 이상' 18.4%(249명), '4년' 14.5%(197명), '1년' 4.7%(64명) 순이었다.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경력관리를 위해 이직은 필수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갖고 전체적인 라이프 플랜을 세워보는 신중함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잡링크 개요
잡링크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노루표 페인트 (주)디피아이의 14개 계열사 가운데 하나로 1998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리크루팅 사이트를 시작해 올해로 7주년을 맞았습니다. 탄탄한 자본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온라인 리크루팅 사업을 주도해 온 잡링크는 e-Marketplace를 개척하고 채용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현재 △공공 취업 사업 △채용대행 △헤드헌팅 △인재파견 및 아웃소싱 △교육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HR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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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4일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