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나잇 앤 굿럭’ 그래미상 최우수재즈보컬상 수상
8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48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굿나잇 앤 굿럭>의 O.S.T를 부른 ‘다이안 리브스’가 최우수 재즈보컬상을 수상했다. 재즈 스탠더드, R&B, 팝 등의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이 시대 최고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다이안 리브스’는 <굿나잇 앤 굿럭> OST에서 영화의 배경인 1950년대와 잘 어우러진 재즈보컬을 뽐내 그래미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또한 현재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6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있는 <굿나잇 앤 굿럭>은 ‘다이안 리브스’의 그래미상 수상으로 인해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1950년대 초반, 미국 사회를 레드 콤플렉스에 빠뜨렸던 맥카시 열풍의 장본인 조셉 맥카시 상원의원과 언론의 양심을 대변했던 에드워드 머로 뉴스 팀의 대결을 다룬 영화 <굿나잇 앤 굿럭>은 <LA 컨피덴셜〉의 데이비드 스트라탄이 주인공 머로우 역을 맡아 특유의 절도있는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또한 ‘머로우’의 동료 ‘조 워시바’와 ‘프레드 프린들리’역은 각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감독 ‘조지 클루니’가 맡아 음모에 맞서는 언론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계적인 재즈보컬 다이안 리브스의 목소리와 함께 1950년대 미국사회를 뒤흔들었던 음모의 진실을 만날수 있는 영화 <굿나잇 앤 굿럭>. 유레카 픽쳐스 수입/배급으로 3월 17일 국내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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