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창립 이후 최고실적 달성

서울--(뉴스와이어)--우리금융그룹(회장 황영기,www.woorifg.com)이 지난해 1조 6,8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창립 후 최고실적을 달성했으며, 2004년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동사는 10일 2005년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 우량자산 증대 중심의 적극적인 영업활동, 건전 여신 문화 정착을 통한 지속적인 건전성 개선 노력, 금융그룹 시너지의 본격적인 창출 등을 꼽았다.

동사의 2005년도 경영성과를 분석해 보면,

첫째,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우량자산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으로 괄목할 만한 자산증가를 달성했다.

가계부문의 대출이 22.3% 증가한 것을 비롯하여, 부문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여 총 자산이 전년 말 대비 20.5% 증가한 164.5조원을 달성함으로써 시중 은행 중 가장 높은 자산 성장률을 기록했다.

둘째, 건전한 여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자산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1.4%로 전년 말 2.5% 대비 1.1%P나 하락하였고, 고정이하 여신에 대한 충당금적립비율도 전년 말 88.8%에서 115.3%로 크게 높아지는 등 자산 건전성 관련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미사용한도에 대한 충당금 1,586억원과 예상대손률을 감안한 추가충당금을 714억원 적립함으로써 경영환경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비하였다.

셋째, 금융그룹시너지 창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증권부문의 실적 개선과 전국적으로 1000여개가 넘는 네트워크를 통한 수익증권, 방카슈랑스 등의 교차판매, 은행과 증권부문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비이자수익이 전년대비 80% 증가하였다. 특히 수익증권 판매의 경우 2004년말 3조원 수준이던 판매 잔고를 2005년말 9조원대로 3배 이상 신장시킴으 로써 수수료 수익의 증대 기반을 마련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뛰어난 실적을 거둔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우리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우량 자산 및 우량 고객 증가에 더욱 주력하여 우리금융그룹이 선도 금융그룹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말하며, 또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과 서민층에 대한 지원에도 우리금융그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005년 결산결과 영업이익 1조 6,4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6%(2,340억원)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 4,258억원으로 전년대비 5,403억원 감소했으나, 이는 이연법인세효과 등으로 법인세비용이 6,242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며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5.4%(838억원)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의 증가는 17.8%에 달하는 자산증가와 제휴상품의 판매 등 수수료 부 문의 이익증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대손충당금의 적립부담 감소 등이 주요 요인이다.

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금리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예대마진축소 등으로 인하여 NIM이 0.16%P 하락하였으나, 자산의 대폭 증가(21.2조원)로 이자이익이 388억원 증가하였고, 수익증권 판매, 수수료수익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전년대비 404억원(4.7%) 증가하였다.

충당금전입액은 4,187억원으로 신규 부실발생의 감소 추세가 계속되어 전년 대비 40.1%(2,806억원) 감소하였다.

이러한 충당금전입액 규모는 미사용한도여신 및 난외자산에 대한 충당금 등 총 2,002억원의 추가적립액이 포함된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2005년의 실질적인 충당금전입액은 2,185억원으로 전년대비 1/3수준 이하로 감소하였다.

재무비율 부문에서는 ROA(총자산이익율) 1.2%, 고정이하여신비율 1.2%, 1인당 조정영업이익 3.6억원 등 MOU 목표 6개 항목을 모두 달성하였다

동행은 “NIM하락으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율 둔화를 우량자산의 증대와 비이 자이익 증대, 획기적인 대손비용의 절감 등으로 만회하여 영업이익을 증대시 킬 수 있었다.”며, “이는 금융환경 및 경쟁관계를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자산건전성 개선노력 및 우량자산증대로 인한 결과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영업전략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개요
우리금융그룹은 세계 금융산업 변화추세에 부응하고 국제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2001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하였습니다. 출범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은행부문의 비약적인 성장과 M&A, 합작투자 등을 통한 지속적인 비은행부문 사업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1년 3월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우리에프앤아이, 우리프라이빗에퀴티 등 뛰어난 영업력과 성장기반을 갖춘 11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woorif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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