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男, 받고싶은 선물 1위 디지털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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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0 14:17

서울--(뉴스와이어)--모든 연인들이 기다리는 발렌타인데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여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남자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하는 가이다. 달콤한 초콜릿은 기본. 특별한 선물을 통해 남자친구를 감동시키고 싶지만 남심(男心)을 읽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전자랜드는 2월 1일부터 9일까지 매장을 찾은 20~30대 남성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선물로 받고 싶은 디지털 제품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았다.

디지털 컨버전스의 열풍은 발렌타인데이 선물에서도 나타났다. 설문결과, 남성들은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디지털카메라를 가장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과거의 카메라 기능만이 있는 디지털카메라가 아닌 MP3, DMB 기능이 복합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디지털카메라 다음으로 선호하는 제품은 휴대폰으로 나타났다. 슬림 슬라이드폰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발렌타인데이와 어울리는 LG초콜릿폰(KV-5900)을 받고 싶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MP3 플레이어의 인기도 여전했다. 하지만 음악만 들을 수 있는 기능을 뛰어넘어 동영상, 게임, 전자사전, 디지털 카메라 기능이 더해진 PMP제품도 MP3의 뒤를 이어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로 조사되었다. 노트북을 받고 싶다는 ‘간 큰 남성’들도 있었는데 이는 졸업, 입학과 맞물린 현상으로 해석된다. 그 외에 캠코더, 게임기 등이 기타 순위를 차지했으며, 재미있는 의견으로는 초콜릿을 먹고 난 후 사용할 전동칫솔을 받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자랜드는 28일까지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PMP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소 65분 이상 통화 가능한 핸드폰 무료통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SKT, KTF, LGT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연인과의 달콤한 통화를 무료로 즐겨보자.

웹사이트: http://www.et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