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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3 10:15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아역 배우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몇몇 아역 배우들이 스타급 배우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많은 작품들의 캐스팅 1순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 상반기 최고의 스크린 스타로 떠오른 문근영이 그 대표적인 예. 영화 <장화,홍련>으로 주목 받은 문근영은 <어린 신부>를 통해 올 상반기 ‘문근영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댄서의 순정>에서 주연을 꿰 차 이제는 아역배우라는 타이틀을 벗고 당당히 주연급 여배우로 성장했다.

문근영의 뒤를 이어 새로운 아역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는 이세영. 올 초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TV 드라마 <대장금>에서 ‘금영’의 아역으로 출연해 아이답지 않은 인상깊은 연기를 선 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영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아홉살 인생>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 연기력을 갖춘 아역 스타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많은 충무로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이세영은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에서 대선배 염정아와 연기 대결을 겨루게 됐다. <여선생 vs 여제자>는 ‘천방지축 노처녀 선생과 성숙대담 초딩 제자의 사사건건 딴지걸기’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이세영이 맡은 ‘고미남’은 또래 아이들보다 한참 성숙해 보이는 몸매에 선생 뺨치는 말빨까지 겸비한 당돌한 초딩 역이다. 극중 ‘고미남’은 꽃미남 미술 선생 ‘권상춘’(이지훈 분)에게 필이 꽂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신의 노처녀 담임 ‘여미옥’(염정아 분)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여미옥’을 불안하게 만든다. 이세영은 성숙대담 초딩 역을 기대 이상으로 연기해 내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관계자들은 이세영이 또 한 명의 아역스타 신드롬을 일으킬 거라면서 기대가 대단하다. 이런 이세영의 활약에 힘입어 <여선생 vs 여제자>은 11월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이밖에 500:1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반올림>의 ‘옥림’역을 맡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고아라가 또 한 명의 아역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아라는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CF, 영화 등의 제의가 쇄도하고 있다. 고아라와 함께 40%를 넘나드는 꿈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 아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누렸던 박신혜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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