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4회 ‘아름다운 간판’ 응모작품 선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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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0 19:07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2005년도에 제작 설치된 간판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공모하여 동해시『묵호동 까막바위 회마을』과 홍천군『빵사랑 굼터』등 10개 작품을 제4회「아름다운 간판」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으로 제4회를 맞는「아름다운 간판」선정은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으로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시가로와 건물조화를 이루는 간판을 장려·확산함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독부문에 한하여 선정 시상하였으나, 금년에는 작품의 다양성과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부문을 추가하여 공모 발표했다.

작품 선정은 산업디자인, 환경, 건축분야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동부문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1점. 단독부문 우수 2점, 장려 4점 등 총 10점을 선정하여 광고주와 광고제작업자 20명에게 시상하게 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해 『묵호동 까막바위 회마을』과 우수상을 받은 강릉 『임당동 문화의 거리』, 홍천『빵사랑굼터』, 『매일건설중기 사무실건물』, 횡성『그림사랑, 아이사랑』, 등은 건물과 조화성, 상징성, 색상, 아이디어, 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장려상으로는 강릉『올림피아 화원』, 동해 『옷찾사』, 『열해』, 양양『바다마을사람들』, 인제 『원통시장 정비』등이 선정 되었다.

응모작품들을 살펴보면 건물의 배경과 조형적 특성을 가진 작품들로 간판의 질이 많이 향상되었음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강원도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아름다운 간판가꾸기」사업의 성과라 할 수 있다.

강원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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