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협, 2006년도 기술경영인상 시상
김 상 권 현대자동차 부회장/신 승 영 (주)에이텍 대표이사/
유제인 (주)이앤이 시스템 대표이사 /이종열 쌍용양회공업기술연구소장
「CTO부문」수상자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김상권 부회장은 197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신기술 및 신차개발에 전념하여 남양기술연구소 준공, 글로벌 R&D네트워크 구축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연구개발 체계를 확립하는데 앞장서왔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부문」수상자로 선정된 (주)이앤이시스템의 유제인(柳濟仁) 대표이사는 1997년 정부 출연(연)의 연구원 창업 1호로 회사를 설립하여 자체 기술력으로 축냉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하고, 9년 연속 흑자경영 실현 및 코스닥 등록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부문」 공동 수상자인 (주)에이텍 신승영(辛承暎)대표이사는 1993년 회사 설립이래, Display Solution 기술력을 바탕으로 LCD 일체형 컴퓨터 개발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여 왔으며, 12년간 흑자경영을 달성하고 매출액 1,0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연구소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쌍용양회공업(주) 기술연구소 이종열(李宗烈) 연구소장은 1978년 입사 후 건설소재 및 시공기술을 독자 개발하였으며, 연구개발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경영기법 도입 및 중장기적 연구인력 해외파견을 통하여 연구소의 체질개선과 R&D 시너지 제고에 기여하였다.
동 시상제도는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조성에 크게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포상함으로써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술경영인의 지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97년에 제정·정기총회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CTO, 연구소장,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시상하고 있다.
○ CTO 부문은 경영전략과 연구개발 전략의 연계, 신규개발사업의 적극 추진, 장기적 기술개발 비전제시 등을 통해 기업내 기술혁신·경영혁신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
○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은 기술우위 기업경영을 통해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국가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
○ 연구소장 부문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전략에 따라 연구원의 창의력을 제고시킴으로써 연구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으로 기업성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함.
<붙임> 2006년도 기술경영인상 수상자 인적사항 및 주요공적
CTO부문 수상자
■ 인적 사항
성 명 : 김 상 권
소 속 : 현대자동차 주식회사
생년월일 : 1946년 5월 5일
■ 학력 및 경력
1964년 ～ 1970년 :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2005년 ～ 현 재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및
파이롯트 담당, 부회장/CTO
■ 주요 공적
“ 21세기 자동차산업 분야의 최고 기술 경영인 ”
김상권 부회장은 197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신기술 및 신차 개발에 헌신적으로 전념하여 한국 자동차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을 실현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그동안 차량설계 및 시험, 파워트레인 개발, 품질 부문 등에 재직하면서 국내 최초 고유 모델인 포니를 시초로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그랜드 카니발, 로체 등에 이르기까지 현대·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차량 개발을 총괄하였으며 세타엔진, 람다엔진을 개발하여 기술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으로 2004년에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품질조사기관인 J.D.POWER의 초기품질지수(IQS)에서 EF 쏘나타가 1위를 차지하는 등 현대·기아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연구개발 체계를 확립한 주역으로 1996년 경기도 화성시에 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 자동차개발 연구소인 남양 기술연구소를 준공하고 2003년에는 현대·기아자동차의 통합 연구개발 거점으로 발전시켰으며, 이를 중심으로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 연구개발 거점을 연계한 범세계적인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설과 인력을 꾸준히 확충하여 해외 현지 고객을 위한 제품 및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초석을 만들었다.
그리고 진정한 세계 초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발굴과 양성이 중요 하다고 보고 연구전문직제, 직무발명보상제 등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이와 함께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 운영과 국내외 학술대회 참여, 사내 연구논문 발표회 개최 등을 추진함으로써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 자동차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첨단 기술과의 복합·융합화를 통해 하이브리드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와 같이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실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금도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창조와 혁신 노력으로 끊임없이 도전 한다”는 신념으로 자동차산업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부문 수상자
■ 인적 사항
성 명 : 유 제 인
소 속 : (주)이앤이시스템
생년월일 : 1953년 7월 19일
■ 학력 및 경력
1982년 ～ 1986년 : 미국 뉴멕시코주립대 기계공학 박사
1997년 ～ 현 재 : (주)이앤이시스템 대표이사
■ 주요 공적
“ 축냉시스템 국산화의 선두주자! ”
유제인 사장은 석/박사 학위 논문도 모두 축냉/축열 분야로서, 1987년부터는 국내 연구소에서 약 10여년 동안 에너지절감을 위한 축냉/축열 기술연구에 몰두하였고, 이후 축냉시스템의 국산화를 목표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벤처창업 1호로 (주)이앤이스템을 설립하였다.
(주)이앤이스템은 현재 빌딩, 공장 등의 냉방 및 냉열에 사용되는 축냉시스템 분야에서 연속 4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이처럼 (주)이앤이스템이 축냉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다른 대형 경쟁업체처럼 해외에서 기술을 이전 받은 것이 아니라, 자체 원천기술로 축냉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유제인사장이 국내외에서 20여년 동안 냉동공조분야에 끈질기게 매달려 연구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회사를 창업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특히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수축열 시스템분야에서는 (주)이앤이시스템이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축열을 주축으로 싱가포르와 아랍 에미리트에 현지법인을 설립 하는 등 해외수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제인 사장은 2004년에는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하여 연관 산업인 공기조화를 주영업으로 하는 AF테크놀로지를 흡수합병 하였다. AF테크놀로지는 중소형건물에 사용되는 냉난방장치인 가스히트펌프(GHP)와 공기의 질을 높여주는 공기필터, 전기집진기, 터널 내 환기장치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인데, 이를 계기로 2004년 192억 원이었던 매출이 2005년도에는 415억 원으로 200%이상 성장하여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였으며, 2005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으로 등록하여 지열 및 태양광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지칠 줄 모르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인사가 만사라는 유제인 사장의 경영철학은 직원들의 복지와 교육훈련에 드러나 있다. 중소기업이지만 카페테리아 복리후생제도 및 매월 가정의 날 실시, 회사 순이익의 20%를 직원에게 돌려주는 PS(Profit Sharing) 제도 등 직원만족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교육예산을 증액편성하고 해외연수를 실시하는 등 직원의 교육에도 적극적이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부문 수상자
■ 인적 사항
성 명 : 신 승 영
소 속 : (주)에이텍
생년월일 : 1955년 3월 31일
■ 학력 및 경력
1975년 ～ 1982년 : 영남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1993년 ～ 현 재 : (주)에이텍 대표이사
■ 주요 공적
“ 세계 제일의 Display Solution 기술력으로 고객만족 경영 실현 ”
(주)에이텍 신승영 사장은 1993년 회사를 설립, Display 응용제품을 개발하여 2005년 매출액 1,000억 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켰다. IMF의 어려움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Display 전담 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매출액의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LCD 일체형 컴퓨터를 개발하여 사용자 편리성, 공간의 활용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체형 컴퓨터의 큰 당면 과제 중 컴퓨터 내부의 열과 소음을 해결하기 위하여 공기의 흐름, 소재의 특성 등을 파악하여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하여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고객이 만족할 만한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2000년부터 저가격, 고품질의 제품 개발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2005년부터는 Display 분야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바탕으로 대형 LCD TV를 개발하여 출시 3개월여 만에 1만여 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하였으며, 해외시장의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로 3,000만 불의 수출성과를 올렸다.
특히 37", 42" LCD TV에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에서는 독보적으로 전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가전의 속성상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확보를 위하여 품질지표를 개발, 관리하여 품질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아울러,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하여 CRM시스템을 통한 맞춤서비스 실시로 공산품 사후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신승영 사장은 가족 같은 회사를 만들자는 기치아래, 2002년 비전수립 및 신문화창조의 혁신활동을 통해서 신바람 나고 보람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최고의 품질과 SVC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전사적으로 6시그마 활동을 활기차게 전개하고 있으며 제품을 개발하고 설계하는 원류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접점인 SVC에 이르기까지, 품질향상, 납기단축, 경비절감 등 강도 높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 구성원이 6시그마 기본교육을 이수하였으며, 각 부문별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각종 혁신테마활동을 전개한 결과 2005년도에는 회사설립 이후 최대의 경영실적을 거두었다.
연구소장부문 수상자
■ 인적 사항
성 명 : 이 종 열
소 속 : 쌍용양회공업(주) 기술연구소
생년월일 : 1953년 8월 27일
■ 학력 및 경력
1984년 ～ 1986년 : 한남대학교 대학원(석사)
2001년 ～ 현 재 : 쌍용양회공업(주) 기술연구소장
■ 주요 공적
“ 첨단 건설소재 및 시공기술 독자개발로 기술경쟁력 강화 ”
쌍용양회공업(주) 기술연구소 이종열 연구소장은 1978년 입사 후 선진국에서 핵심기술이전을 기피하는 건설소재 및 시공기술을 독자 개발하여 국내 건설기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종열 연구소장은 경영목표 달성과 중장기 핵심역량 확보를 위해 “업계최고수준의 기술역량 확보”와 “총력영업 QCS 기술지원“을 최우선으로 하여 영업, 생산 등 사내 모든 조직을 결집시켜 3년 연속 경영흑자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단기간에 선진국 수준의 핵심역량 확보를 위하여 일본의 태평양시멘트 중앙연구소와의 5년간에 걸친 10회 기술교류회와 8명의 연구원 파견을 통하여 100여 년간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선진국 수준의 연구개발능력 및 개발체제를 확립하였고 또한, 연구원 자세, 연구시스템 등 당사에 필요한 선진 토목건설 기술을 습득하여 연구원 자질향상의 핵심역량의 확보와 R&D 기간의 단축 및 국제수준의 능력, 연구개발체제 구축하는 등의 효과를 얻었다.
또한 연구원의 창의력 제고를 위하여 전 연구원이 2주마다 허물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하여 연구과제의 적기 퇴출과 시급성 과제의 인력, 자금 등 획기적인 지원으로 연구의 유연성을 꾀함으로써 객관적인 연구과제의 추진과 과제 및 연구원의 평가가 가능해져 연구의 효율성이 향상되었다. 이를 통하여 연구실 및 연구원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어 “소신껏 일하는 연구소” “자신의 성장이 보장되는 연구소”로 인식되어 연구소의 분위기가 한층 좋아지고 있다
이종열 연구소장은 쌍용양회공업(주)을 세계 최고수준의 건설소재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확보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최첨단 건설소재와 시공기술의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핵심기술 확보, 우수 연구인력의 확보와 양성 그리고 연구개발 효율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ita.or.kr
연락처
기술정책팀 홍보총괄 유지영 02)3460-9036
문의처)경영기획팀 장무훈 팀장 (02-3460-9051)
이 보도자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06년 2월 14일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