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형사 나도열’ 주말 관객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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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3 12:43

서울--(뉴스와이어)--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감을 보이며 대박 흥행을 예감케 했던 김수로 주연의 코미디 <흡혈형사 나도열>(제공: ㈜아이엠픽쳐스, 청어람/제작: ㈜에스엠필름, 청어람/ 배급:쇼박스㈜미디어플렉스/ 감독:이시명)이 지난 주말 이틀(11일, 12일)동안 서울 109,127, 전국 447,421 (개봉일(2/9) 부터의 누계 서울184,874, 전국 750,409/ 스크린수 서울 65, 전국 314)이라는 성적을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주 개봉일(9일)에 스코어 1위를 차지하면서 이미 예상되었던 결과로, 같은날 개봉한 <백만장자의 첫사랑>과 <뮌헨>의 스코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이로인해 <흡혈형사 나도열>은 비교할 수 없는 확실한 1위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또한 작년 12월 29일 개봉 이후, 개봉 1주차 시점부터 연속 5주간 서울 관객수 1위를 고수 해오던 영화 <왕의 남자>는 주말 이틀간(11, 12일) 서울 107,000/ 전국 376,000(예상수치)의 스코어를 보여 <흡혈형사 나도열>에게 영광의 1위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이로써 2월 극장가는 <흡혈형사 나도열>이라는 새로운 흥행작을 맞이하게 된 셈. 한국최초로 시리즈물로 기획되어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는, ‘흥행이 되어야 2,3편을 만들 수 있다’는 이시명 감독과 김수로를 비롯한 배우들의 공언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 현재의 상태로라면 관객들은 <흡혈형사 나도열>의 후속편을 확실히 만나볼 수 있게 될 듯!

흥분하면 변신하는 나도열의 변화무쌍한 활약상을 그린 코미디 <흡혈형사 나도열>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대박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