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필리핀 최대 미디어 그룹과 ‘탄트라 머천다이징 사업’ 계약
‘탄트라 필리핀 머천다이징’ 계약은 한빛소프트가 향후 2년 8개월여동안 ABS-CBN사에 의류, 가방, 침구류, 문방구, 신발, 완구, 보드 게임 등에 대한 머천다이징 권한을 부여하는 것. ABS-CBN사는 이번 계약으로 ‘탄트라’ 게임 서비스와 함께 캐릭터 사업으로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며 한빛소프트는 총 매출액의 약 10%가 로열티 수익으로 발생된다.
파트너사인 ABS-CBN사는 TV 및 라디오 방송국, 잡지사, 음반사, 영화사 등을 광범위하게 소유하고 있는 필리핀 최대의 미디어 그룹으로, ‘탄트라’의 필리핀 서비스사이기도 하다.
ABS-CBN사의 카를로 로페즈 사업부장은 “인도풍의 온라인 게임인 탄트라는 현재 클로즈 베타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가 소유한 TV, 라디오 등의 전매체를 활용, 현재 급상승중인 필리핀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목표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은 “탄트라는 최근 국내 서버 안정화를 기반으로 부분 유료화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 중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동남아 국가에서는 문화적 유사성과 뛰어난 그래픽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올 6월 29일 ABS-CBN사에 계약금 25만불(약 3억원) 규모로 ‘탄트라’를 수출했으며, 현재 ‘탄트라’는 필리핀에서 클로즈 베타테스트 중이다.
한빛소프트 개요
한빛소프트는 1999년 설립 이후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와 같은 대형 게임의 퍼블리싱을 통해 한국의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IT 관련산업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였고, 동시에 한국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중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강한 도전 의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한빛소프트의 최대 강점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빛소프트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세계시장으로 향해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bitso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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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7일 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