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기업 최초로 스탠바이 자동대출 설정
스탠바이 자동대출이란 기업이 비상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설정해 놓은 자동대출한도로서, 미국기업들이 통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번 대출의 만기는 최장 2년이며, 금리는 해당 인출분의 사용일수에 해당하는 Libor 금리에 0.375%를 가산한 금리로 현 금리상황에서 차입을 감안하더라도(연 2.4%대)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또한, 동대출의 공여은행단으로는 JP모건 등 미국계, 도이치뱅크 등 유럽계, 스미토모(住友)은행 등 아태지역, 총 12개 유수의 외국계 은행들로 구성되어 있다.
KT는 민영화 관련하여 2002년에 발행한 전환사채의 투자자 Put option 행사가 2005년도에 돌아옴에 따라, 동대출을 이에 대비한 결제수요 및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대출의 장점은 미대출시 재무제표상에 부채가 인식되지 않으면서 확실한 단기결제수단을 확보한다는 점과 무디스, S&P 등 국제신용평가기관에서 기업의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라는 점 등이다.
한편, KT는 지난 6월 미화 6억불 10년 만기 외화표시 채권발행 및 9월초에는 국내기업 최초로 미화 1억불 ‘30년 만기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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